<귀향>을 만든 사람들이 말하는 <귀향>

조회수 2016. 02. 26. 11: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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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든 사람들, 남겨진 자들의 몫
2016년 2월 24일 
‘귀향’ 개봉 첫날 16만명 돌파
했다는 훈훈한 소식!


영화 <귀향>이라는 기적을 만든 사람들을 <한겨레21>이 만나봤습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무시당하며 살았는데 <귀향>에 출연하며 모든 분들이 한국 사람으로 대해줘서 처음으로 한국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ㅣ정무성 배우
출처: 한겨레21
정무성(왼쪽)씨는 재일동포 2세, 류신(오른쪽)씨는 재일동포 3세다. 일본 배우들이 민감한 소재의 영화라며 출연을 꺼리자 ‘우리가 일본군을 맡으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자극적인 장면을 만들기보다 (위안소에서 겪은) 끔찍한 일을 거부감 없이 보여주면서 영화 이미지로 어떻게 각인시킬까 많이 고민했다” ㅣ강상협 촬영감독
조정래 감독의 전작 <두레소리>에 이어 촬영을 맡았다. 2014년 가을, <귀향>의 짧은 소개 영상을 찍었을 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촬영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7살 딸이 있는데 <귀향>을 만든 아빠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ㅣ박주현 조명감독 겸 PD
영화 <도가니>에서 조명감독을 맡았다. 3년 정도 영화 일을 하지 않다가 <귀향>의 조명감독으로 복귀했다.  “빛을 통해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내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월급 정도만 주면 개처럼 일하겠다” ㅣ이여원 기획팀장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한 ‘나비’라는 제목의 졸업작품을 진행하며 심적으로 지쳐 있었을 때 위안부 소재의 영화 <귀향>이 만들어지는 걸 알고 큰 힘을 받았다. <귀향> 팸플릿 등 각종 디자인 업무, 엔딩 크레디트 작업 등을 했다. 
시사회에서 본 일본인이 “진짜 일본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할 만큼 일본어를 완벽히 구사했다. ㅣ이승현 배우 겸 조연출
<귀향>에서 총을 쏘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일본군 ‘다나카’를 맡았다. 전장에 투입된 이런 청년들도 전쟁의 피해자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감독이 중요하게 설정한 인물이다. 촬영이 끝나고도 조감독을 맡아 컴퓨터그래픽, 색보정, 자막 등 후반작업을 도왔다.

14년을 기다린 영화가 극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초반예매율좌석점유율이 중요합니다.

 


이제 소녀들의 손을 잡아주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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