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모드의 수원FC 5골을 폭발시키다

조회수 2016. 8. 18. 13: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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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위클리 Top 7 Goals

K리그의 반가운 베테랑 수비수들이 나란히 출전하며 관심을 모았던 이번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탄탄했던 수비력과 함께 간간히 터뜨리는 골 결정력까지 겸비한 FC서울의 곽태휘와 수원삼성의 이정수 선수인데요. 

애매한 판정으로 퇴장을 당해야만 했던 곽태휘
분명 친정 서울로 복귀한 곽태휘는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된 것은 심판판정. 곽태휘의 성공적 복귀로 힘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 서울은 아쉬움이 크게 남게 됐다.
선제골 득점 하지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이정수
결과적으로 이정수는 한 가지는 잘했고, 한 가지는 못했다. 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지만, 결정적 수비 실책을 범하며 동점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두 베테랑이 힘겹게 경기를 치르고 있는 사이 수원FC는 제주를 상대로 무려 5골을 퍼부으며 막공의 진수를 선보였는데요. 

드디어 터진 가빌란의 K리그 클래식 데뷔골 & 멀티골
수원이 화끈한 복수극에 성공했다. 수원은 이번 시즌 제주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 중이었다. 지난 5월 7일 홈에선 오군지미와 황재훈이 골을 넣었지만 2-5로 완패했다.
막내라고 쉽게 봤다가는 큰일난다는 것을 골로 증명해준 수원FC, 그리고 역시 26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나간 전북현대!
과연 이번 라운드는 어떤 멋진 골들이 터져나왔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한골 한골이 순위를 매길 수가 없을 정도로 멋있는 골들이었는데요, 매라운드마다 이런 멋진 골들이 터지는 것을 보니 K리그 클래식의 전체적인 수준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 라운드가 더욱 기대가 되는 K리그 클래식!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핫클릭!

최근 좋은 경기력에도 승리를 쌓지 못했던 수원FC. 아직은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타팀들이 필승경기로 노리고 있는 가운데 엄청난 각성모드의 막공을 선보였습니다. 

브루스! 나 드디어 K리그 클래식 데뷔골에 성공했어!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FC(승점 22)는 잔류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임대생 서동현과 권용현의 원소속팀이 제주인지라 출장하지 못하며 가빌란이 들어갔는데요. 조덕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멀티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주장 이승현까지 마무리 골로 아름답게 경기를 매조지한 수원FC! 과연 다음 라운드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갈지 궁금하네요!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베스트 매치!
신기록 행진 전북현대 vs 제물이 되지 않기 위한 인천유나이티드
멋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북 선수들에게는 다급함이라고는 1도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그들을 지는 법을 잊었기 때문이죠. 
패배를 잊은 전북현대 선수들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관계로 타 팀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전북은 16승 11무, 2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전북현대의 가장 무서운 점은 누가 뛰어도 그 엄청난 경기력을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시즌 동안 교체로 많이 출전한 김신욱은 1골 1도움으로 강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순위
27라운드 경기는 ACL을 대비해 이미 경기를 치른 전북과 서울의 경기를 제외한 4경기만이 펼쳐지는데요. 4경기라도 베스트골을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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