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시진핑..전쟁은 시작됐다

조회수 2017. 1. 19. 16: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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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최근 트럼프발 '보호무역'으로

미국과 중국이

무역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반중(反中) 정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두 나라 사이의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기업들을 협박해

해외 공장 건설을

포기시킬뿐 아니라


멕시코나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미국으로 수입되면

35~40%의 국경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중국이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비난을 퍼부으며 


취임하자마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고율의 관세

부과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출처: 매경 DB

이 같은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노골적인 반중 정서

시진핑 주석의 마음이

편할리가 없겠죠?


시진핑은 '트럼프노믹스'

거세게 질타했습니다.


출처: MBN 뉴스 캡처

"보호무역을 추구하는 것은 

어두운 방에 자신을

가두는 것과 같다." 


시진핑은 다보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입니다.

출처: giphy
'흠…나를 겨냥했단 말이지…'

시진핑은 보호무역을

'어두운 방'에 

비유했습니다.


자유무역과 세계화를

위험하다고 간주해

어두운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는 건 자해행위

같다고 말했습니다.


무역전쟁에서는

어느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며

보호무역으로 회귀하려는

트럼프에 경고 사인

보냈습니다.

출처: 매경 DB
'나 분명히 경고했다'

시진핑은

'경제적 세계화'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자유무역의 가치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시장 문호를 항상

열어둘 것이니


다른 나라도 중국에

공평하게 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출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보호무역

주창하는 트럼프


VS


경제적 세계화

전 세계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는 시진핑

출처: MBC '아빠 어디가' 캡처

무역정책을 둘러싼  

세계 1·2위 경제대국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관련기사: 시진핑 "보호무역은 어두운 방에 갇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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