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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총 없이 75명을 구한 남자의 실화

조회수 2018. 3. 7. 16: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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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소고지 [영화 알려줌] (앤드류 가필드 주연, 멜 깁슨 감독, Hacksaw Ridge, 2016)
영화 알려줌, 이번 시간은 <핵소 고지> 편 입니다.
여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치열했던 오키나와 전투에,
비폭력 신념 때문에 총도 없이 참전했다가,
후퇴 명령이 내려진 이후에도
부상 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던 75명의 동료를,
한 달 동안 맨몸으로 혼자서 구해낸
놀라운 이야기의 주인공,
“데스몬드 T. 도스”가 있습니다.
미군이 “전투 중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눈에 띄는 용맹을 보여 준 군인”에게만 수여한다는
‘명예의 훈장을 받은 뒤, 더욱 유명해진
“데스몬드 T. 도스”의 이 이야기는,

총을 들지 않은 군인이
미군 최고의 군인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
기적 같은 감동 실화인데요.
이런 데스몬드의 희생정신과 용기에 감명을 받아,
10여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감독이 바로
<아포칼립토>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멜 깁슨 감독이었습니다.
여기에, 데스몬드 T 도스 역을 연기한 배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앤드류 가필드’ 인데요.
배우들의 열연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거기에 전쟁터를 고스란히 재현한
사실적인 전투 씬 덕분에,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핵소 고지>는,
이미 전 세계 권위 있는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검증을 통과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핵소 고지> 영화 이야기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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