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에 한개씩 팔렸다는 이디야 신메뉴
조회수 2017. 6. 6.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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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플랫치노 3종, 인기 비결
이디야에서 올여름을 겨냥해 지난달 4월 25일 출시된 신메뉴. 플랫치노 3종.
지난 5월 말 이디야는 플랫치노 신메뉴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는데요. 5초마다 한 잔씩 판매된 꼴이네요.
플랫치노는 이디야에서 얼음과 원재료를 넣고 시원하게 갈아 만든 음료로 작년부터 과일 메뉴가 판매됐는데요. 올해엔‘딸기’, ‘청포도’, ‘배’ 3종이 나왔어요.
바로 이디야 매장으로 달려가 인기 메뉴를 직접 먹어봤죠.
‘딸기 플랫치노’는 딸기의 새콤달콤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3가지 메뉴 중 가장 달콤한 것 같고, 중간중간 딸기의 과육이 씹혔어요.
‘청포도 플랫치노’는 상큼한 청포도 향이 청량감을 더하는 메뉴예요.
처음에는 눈이 저절로 감길 정도로 상큼함이 느껴지다가 끝에는 달콤함으로 마무리되는 맛.
‘배 플랫치노’는 100% 국내산 배를 활용했는데요. 배 특유의 시원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이 납니다.
배 하나를 갈아먹은 기분?
개인적으로는 딸기 플랫치노가 신선한 맛으로 가장 맘에 들었어요. 같이 맛을 본 30대 여성 박모씨는 청포도맛이 새콤달콤해서 좋았다고 하네요.
서울시 마포구의 한 이디야 매장 직원은 3가지 메뉴가 다 잘 팔리지만 그중에서도 청포도가 많이 팔린다고 하네요.
가격면에서 20~30대 청년들이 즐겨찾는다고 하는데요.
이디야 플랫치노는 레귤러 사이즈(420㎖) 3000원, 엑스트라 사이즈(660㎖) 3800원이네요. 가격은 상대적이지만 일반 커피 전문점보다는 좀 낮아보이긴 합니다.
지난해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즌 한정메뉴로 판매됐던 ‘복숭아’, ‘자두’ 플랫치노가 총 100만 잔의 판매고를 올렸는데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당초 목표 판매량인 180만 잔 달성에 기대감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플랫치노 3종은 크게 새로운 맛보다는 어느정도 예상되는 과일의 맛이에요. 적당한 가격으로 시원한 과일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더워진 날씨가 지난해처럼 한여름 무더위로 이어진다면 하늘의 도움(?)도 받을 수 있겠네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벌써부터 더워진 날씨가 지난해처럼 한여름 무더위로 이어진다면 하늘의 도움(?)도 받을 수 있겠네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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