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모과와 호박이 어때서

조회수 2017. 06. 13. 13: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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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호박 알고 보면 다릅니다
출처: 리얼푸드

못생겨서 억울한 과일들이 있습니다. 거친 껍질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생김새가 참 못났습니다. 바로 모과와 호박입니다.

 

맨들맨들하고 색감도 예쁜 다른 과일에 비해 모과와 호박은 못생긴 과일로 유명하죠. 특히 속담에서도 못생긴 사람을 은유하는 단어로 자주 활용됩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라는 말은 모과의 못생긴 형태를 풍자한 속담입니다. 시큼 떨떠름한 맛에다가 생김새도 제멋대로이니 이런 속담이 나올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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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과에는 여느 과일에도 견줄수 있는 일품 향기를 지녔습니다. 차로도 마시고, 방향제로 사용될만큼 그 향기는 은은하고 풋풋한데요.


출처: giphy.com

모과는 향기뿐 아니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능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 예방차로 잘 알려진 모과차는 기관지염이나 기침에도 좋을뿐 아니라 소화효소를 촉진하기 때문에 배가 더부룩한 증상이나 설사 등의 증상에도 좋습니다. 또 사포닌과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가 많아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로해소에도 좋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모과와 함께 못생긴 외모의 대명사(?)로 유명한 건 호박인데요.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냐’, ‘참외버리고 호박 먹는다’(좋은 것을 버리고 나쁜 것을 택하는 어리석음을 비유)등의 속담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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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역시 못난 겉과는 달리 속이 알찬 과일입니다. 특히 늙은 호박은 타임지가 선정한 14대 건강식에 포함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늙은 호박은 비타민 A와 칼륨이 풍부해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붓기를 완화시켜 출산 이후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방지와 피부 탄력에도 좋으며,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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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맛이 강한 단호박 역시 붓기 제거에 좋으며, 베타카로틴과 알파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달달한 맛에 비해 100g당 29㎉정도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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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기억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식물성 섬유인 펙틴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이뇨작용을 원활히 해 담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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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늙은 호박은 호박죽과 즙을 내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애호박은 신선하게 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호박은 찜기에 삶아 먹거나, 이를 샐러드에 넣어먹으면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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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모과와 호박 모두 훌륭하지요? 겉만보고 판단하지 말자구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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