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 각! 사랑이 싹트는 한옥 아지트
조회수 2018. 7. 19. 17:25 수정
맛과 멋을 모두 즐기는
마성의 한옥 레스토랑 & 펍
마성의 한옥 레스토랑 & 펍
한옥의 고즈넉함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색다른 매력이 뿜뿜!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공간에도 심쿵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한옥 레스토랑과 펍을 소개할게요.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연트럴파크에 위치한 ‘퍼밀’이에요. 골목길 안쪽에 숨어 있는 이곳은 연남동의 유일무이한 한옥 레스토랑이랍니다.
퍼밀은 실제 거주하던 한옥을 6개월간 리모델링해 처마와 서까래 등 구조적인 부분을 고스란히 살려 한옥이 주는 멋을 온전히 담아냈어요.
솔방울 모양의 전등이나 테이블 위의 화병 등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외에도 미술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는 퍼밀. 매달 작가 한 명을 정해 한 달 내내 작품을 전시해 맛있는 음식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강렬한 초록색 외관이 시선을 끄는 이곳은 연희동 몽고네의 훈남 셰프로 통하던 전일찬 셰프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이태리재’예요. 언젠가 한옥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게 꿈이었다는 그의 특별한 공간을 구경해볼까요?
서까래와 목재 기둥을 그대로 살려 한옥 레스토랑 특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이곳. 그중에서도 전일찬 셰프가 추천하는 명당은 입구에 위치한 바예요. 밤에 별과 달을 보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창신동 쪽방촌 골목을 홀로 밝히고 있는 이곳은 ‘크래프트 베이스’예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그룹인 지랩에서 독채형 한옥 렌털 하우스인 창신기지 다음으로 만든 한옥 펍이라 창신기지2라고 불리기도 해요.
크래프트 베이스는 1940년대식 한옥을 복원하다시피 해서 재탄생한 공간이에요. 기본적인 한옥 구조를 토대로 예전에 있던 서까래와 전통 부엌, 다락 공간을 살리고 거기에 현대적인 감각까지 더해 한옥 펍으로 거듭났죠.
이곳을 방문한다면 수제 맥주와 매콤한 크래프트 윙스의 꿀조합을 맛봐야 해요. 그 밖에도 창신골목시장에서 공수한 음식을 활용한 메뉴, 매운 족발을 올린 시래 리조또나 시장 통닭을 통째로 얹은 창신 통닭도 추천해요.
생소하지만 그만큼 색다른 한옥에서의 시간!
우리 모두 이번 주말 약속은 한옥 레스토랑이나 펌에서 잡도록 해요!
EDITOR Jenny
DIGITALPLANNER Dee
PHOTOGRAPHER & VIDEOGRAPHER 허인영(STUDIO SIM)
VIDEOEDITOR Hailey
DESIGNER Joy
우리 모두 이번 주말 약속은 한옥 레스토랑이나 펌에서 잡도록 해요!
EDITOR Jenny
DIGITALPLANNER Dee
PHOTOGRAPHER & VIDEOGRAPHER 허인영(STUDIO SIM)
VIDEOEDITOR Ha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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