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특별한 추석 선물

조회수 2017. 09. 29. 01: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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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보낸 '특산물 5종 세트',
다른 대통령들은 어떤 선물을 보냈을까요?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스팸세트부터 과일까지, 다양한 추석선물세트를 주고받고 계신가요?



여기에 조금 특별한 ‘추석 선물 세트’가 있습니다. 

바로 청와대의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보낸 ‘특산물 5종 세트’입니다.

출처: 아시아투데이
"배달하느라 힘드네요~"

◆ 구성은 어떻게?
출처: 인벤

문재인 대통령의 첫 추석 선물은 경기 이천 햅쌀, 강원 평창 잣, 경북 예천 참깨,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5종 세트입니다. 모두 국내산 농산물입니다. 농협중앙회 평가단의 품질우수 추천도 받았습니다. 

“(
특정
)
지역 안배보다는
,
우리 농어업인 생산 제품을 고루 담는 데 주력했다
(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

◆ 아쉽게도 술이 빠졌네!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제정된 뒤 첫 추석을 맞으면서 청와대는 선물 단가를 5만원 이하로 맞추려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선물은 누가 받게 되나?
출처: 연합뉴스

청와대가 이번 추석 선물을 발송한 대상자는 7000여명 정도로,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 정계 원로와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공직자, 종교·문화계 인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혼모 등 사회 소외 계층에게도 선물을 보냈습니다. 

출처: 개그맨 임혁필 블로그 갈무리
개그맨 임혁필 씨도 대통령의 선물을 받았다고 합니다.

◆ 역대 대통령들의 추석 선물세트는?

다른 대통령들은 어떤 선물을 보냈을까요?


2003년 추석 호남의 복분자와 영남의 한과를 묶어 ‘지역 통합’ 선물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 참여정부 청와대였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2004년 충남 서천의 한산 소곡주, 2005년 평양에서 유래된 향토술로 경기 김포에서 빚은 문배주, 2007년 전북 전주 이강주 등 전국 각지의 민속주와 지역 특산물을 함께 보냈습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노 전 대통령은 명절 선물이 차례상에 오른다는 걸 고려해 매번 전통주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출처: 한겨레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추석에 강원 인제 황태와 충남 논산 연산대추, 전북 부안 재래김, 경남 통영 멸치 등 특산물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인답게 선물에서 주류는 늘 제외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 때 경북 경산 대추, 경기 여주 햅쌀, 전남 장흥 육포 등 우리 농축산물을 담은 선물을 보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한가위가 며칠 남지 않은 이 때, 인터넷 상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추석선물을 받아든 시민들의 ‘인증샷’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문 대통령의 선물을 받으셨나요?


제작 / 천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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