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스타에게 제발 살좀 찌워달라고 부탁했더니..

조회수 2022. 8.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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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MI

1.<소리도 없이> - 잘생긴 스타에게 제발 살좀 찌워달라고 부탁했더니…

-유아인은 극 중 주인공 태인을 연기하기 위해 15kg을 증량했다. 유아인은 체질상 빼는 것보다 찌우는 것이 더 힘들었다고 토로할 정도였다. 

-체중 증량,감량과 관련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첫 미팅 당시 유아인은 태인에 대한 나름의 해석에 따라 살을 찌워 왔었다. 유아인의 소년미를 기대하고 있던 감독은 당황했고, 그러자 유아인은 1주일 후 다음 미팅 때 살을 빼왔다. 마른 몸의 유아인을 본 감독은 첫 미팅 때 본 살찐 모습이 강렬했던데다 캐릭터에 더 맞다고 판단해서 유아인에게 다시 살을 찌워달라고 했고, 지금의 모습을 완성하게 되었다. 

-유아인의 태인 캐릭터 외형은 홍의정 감독이 연기 레퍼런스로 보여준 고릴라 영상을 통해 완성했다. 홍의정 감독은 태인은 조직 안에서는 사회화 돼있지만 나머지 삶에서는 자기 의지대로, 본능적으로 먹고 자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사람이 본인이 겪지 못했던 삶을 초희라는 아이를 통해 겪고, 그 아이를 통해 사회화가 되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에 동물적인 표현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소리도 없이
감독
홍의정
출연
유아인, 유재명, 문승아, 이가은, 조하석, 승형배, 임강성, 유성주, 김자영, 서동수, 홍석빈, 김한나, 이해운, 최은경, 백예현, 이진우, 이재평, 하재열, 유대근, 안희주, 김남우
평점
6.6

2.<알리타: 배틀 엔젤> - 원제와 다르게 제목을 설정한 이유

-<알리타: 배틀 엔젤>은 원래 원작 만화 <총몽>의 영어 번역판 제목인 '배틀 엔젤 알리타'로 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영화를 작업한 제작자 존 랜도에 의해 주인공의 이름을 앞에 둔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 이유는 카메론이 참여한 작품의 제목들은 거의 대다수가 줄곧 A나 T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A의 경우 <에이리언 2>, <어비스>(원제는 The Abyss기에 T에도 포함), <아바타>가 있다. T의 경우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트루 라이즈>, <타이타닉>이 있다. 일종의 징크스를 피하려는 이유가 제목 선정에 작용한 것으로 보고있다. 

알리타: 배틀 엔젤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출연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 에드 스크레인, 재키 얼 헤일리, 키안 존슨, 조지 렌드보그 주니어, 라나 콘도르, 이다라 빅터, 제프 파헤이, 에이사 곤잘레스, 데릭 미어스, 레너드 우, 캐스퍼 반 디엔, 엘르 라몬트, 샘 메디나, 마르코 자로, 빌리 블레어, 호르헤 A. 히메네스, 미셸 로드리게스
평점
8.3

3.<달콤한 인생> - 한남대교 폭주족 심판 장면 비하인드

-희수의 집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처리하고 돌아가는 선우를 한 폭주족 무리가 시비를 걸자 이에 분노해 한남대교에서 그들을 처리하는 장면. 유튜브에서는 이병헌의 사이다 액션 장면으로 그려져 화제가 되었다.

-실제 이 장면을 위해서 한남대교를 막고 촬영했다.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희수와의 문제로 인해 냉철하던 선우가 감정적인 사람이 되었고, 그로인해 틀어지게 될 것임을 암시하기 위해 이 장면을 촬영했다고 한다.

달콤한 인생
감독
김지운
출연
이병헌, 김영철, 신민아, 김뢰하, 이기영, 오달수, 김해곤, 김한, 진구, 전국환, 이승호, 박선웅, 정유미, 서승억, 정미혜, 바딤 도마첸코, 김성오, 강영구, 곽민호
평점
8.7

4.<남과 여> - 마지막에 등장한 택시 운전기사는 핀란드의 국민배우

-영화 마지막 핀란드의 도로 장면에서 전도연과 함께 담배를 피던 핀란드 택시 운전기사는 핀란드의 국민 배우이자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카티 오우티넨 이었다. 이 영화를 위해서 특별출연 한 것이다.

-카티 오우티넨은 2002년 영화 <과거가 없는 남자>로 전도연은 2007년 <밀양>으로 각각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래서 두명의 칸의 여왕이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카티 오우티넨은 해당 장면 촬영을 끝낸 후

그녀(전도연)가 정말 잘했기 때문에 내가 서포트하는 것은 정말 쉬웠다. 전도연과 함께 일한 것은 너무 멋졌다. 그녀는 정말 친절하고 좋은 영혼과 유머를 가졌다. 정말 판타스틱한 여배우이다"

라며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남과 여
감독
이윤기
출연
전도연, 공유, 박병은, 이미소, 노강민, 강지우, 정선경, 윤세아, 전익령, 박민지, 김혜옥, 김영선, 정순원, 강신철, 이지훈, 민무제, 김세인, 허형규, 백상희, 이문정, 이상원
평점
7.5

5.<베테랑> - 투자사인 CJ는 <베테랑>에 안 불편했나?

-소재가 대기업과 재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담겼던 탓에 CJ 엔터테인먼트가 <베테랑>의 제작과 배급을 맡은 것을 의외로 보는 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혹여나 CJ가 이 작품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류승완 감독은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이 같은 질문을 받고

나도 처음 투자 진행을 할 때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투자 결정을 회장이 하는 건 아니니까. CJ도 굉장히 심플하다. 이윤을 남기길 원하고 관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면 이게 맞다고 한다.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됐다."

라고 말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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