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로 리빌딩 버튼을 누른 원주DB

조회수 2017. 12. 06. 11: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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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프로미 에이스 디온테 버튼

*리빌딩: 영어로 rebuilding.

즉, 사전적 의미로 '재건'을 뜻합니다.


스포츠에서는 핵심 선수들의 노쇠화,

기량저하 및 이탈이 있을 때

팀의 기반을 새롭게 짜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통은 좋지 않은 성적을 감수하고서라도

좋은 유망주들을 선발한 뒤,

그 선수들과 팀을 함께 발전시키려고 하죠.


즉, 당장의 성적보다는 미래를 보는 투자.


그것이 리빌딩의 기본입니다.

대놓고 유망주를 노리며 안 좋은 성적을 받아 들인
미국 NBA의 필라델피아 76ers가 그러했고.
인고의 리빌딩 기간을 극복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의 값진 결실을 맺은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그러했죠.

그런데 이번 시즌 KBL 프로농구에서

지금까지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리빌딩을 단행하는 팀이 있습니다.


한때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 순위 KBL 2위에 올라있는


원주 DB 프로미!

시즌을 앞두고 특별한 전력 보강은 없고,
핵심 멤버 허웅은 군입대,
김주성-윤호영 등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계속해서 올라가며 리빌딩이 필요했던 원주DB.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단연 꼴찌 후보로 손꼽혔는데요.
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간절함과
이상범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재 원주DB를 이끄는 힘은
2017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2순위로 합류한
디온테 버튼입니다.
아이오와 주립대를 졸업하고
KBL에서 자신의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버튼은
NCAA 스타이자 아직 23세의 젊은 피입니다.

지난 시즌 NCAA 35경기에서

평균 15.1점 6.2리바운드를 기록한 뒤,

올해 처음 프로에 발을 내딘 버튼은


단신 빅맨으로 DB 유니폼을 입은 뒤,

내/외곽을 넘나들며 맹활약 하고 있는데요.

단신 빅맨으로 왔지만,
이상범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가드로 전향하며 포텐을 폭발 시키고 있습니다.
덕분에 리빌딩을 준비하던 DB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좋은 성적까지 얻으며
승리와 리빌딩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고 있습니다.
원주DB의 리빌딩을 단숨에 완성 시킨
DB (Deonte Burton) 디온테 버튼.

원주DB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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