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C제일은행 명퇴..부장급 퇴직금 약 4억원

조회수 2020. 09. 25. 20: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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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SC제일은행에 근무한 직원 대상

SC제일은행이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8일 SC제일은행은 49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년 이상 SC제일은행에 근무한 직원이 대상이다. 퇴직금은 근속연수의 1.5배 수준으로 받게 된다. 여기에 6개월치 급여를 더 받는다. 20년 근무한 직원이 명예퇴직 대상자라면 퇴직금으로 36개월치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부장급은 4억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조선 DB
서울 공평동 SC제일은행 본점

2017년 하반기 NH농협은행부터 시작된 감원 바람은 다른 시중은행으로 퍼질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은행은 11월 20일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 400여명과 10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 직원이 대상이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연말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최근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에게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희망퇴직을 받을 것"이라며 "대규모 희망퇴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방은행 중 가장 규모가 큰 BNK부산은행도 이달 초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은행들이 올해 사상 최고 수준의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인력 감축에 나서는 것은 디지털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모바일 금융 등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려면 점포를 통폐합하고 인력을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에만 101개의 은행 점포가 사라졌다. 2015년엔 106개, 2016년엔 159개의 은행 점포가 문을 닫았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2017년 상반기 기준 시중은행의 임직원 수는 9만 1028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2만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글 jobsN 이병희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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