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신종 위조지폐' 발견한 이 사람

조회수 2017. 12. 14. 18: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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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아무리 봐도 똑같은데…

육안으로는 도통

 구별할 수 없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


슈퍼노트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 은행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이후 지폐 위조 기술은

나날이 정교해졌는데요. 

출처: gettyimagesbank

슈퍼노트로

미국은 100달러 화폐

도안을 바꾸기까지 

했습니다.


슈퍼노트는

세계 곳곳에서

유통되고 있는데요.


이호중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최근 세계 최초로 

신종 슈퍼노트를

발견해냈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슈퍼노트 제작에 쓰이는

특수용지·잉크나 

볼록 인쇄 과정은

한국 조폐공사와 같은

 1000억원 이상의

국가급 시설에서만 

만들 수 있습니다.


슈퍼노트를 

만들기 위해선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뜻이죠.


때문에 

한 국가가 다른 국가의

위조 화폐를 만드는 일은

단순 범죄를 넘어선

외교 문제로 

받아들여집니다. 

출처: 매경DB
이호중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

이번에 이 센터장이

발견한 신종 슈퍼노트는

2006년판으로

알려진 정보가

 제로에 가깝습니다.


북한 등 일부 우범국의

국가급 제조 시설에서

만들어졌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2006년판 슈퍼노트는

어떻게 발견된 걸까요?

출처: KEB하나은행
왼쪽부터 진폐, 기존 슈퍼노트, 신종 슈퍼노트

지난 10월 말

모 영업점에서 

환전 중 오래돼 보이는

 100달러짜리 지폐가 

이유 없이 위폐감별기를

통과하지 못한다는

 연락을 해왔는데요.


위변조대응센터는 

즉시 해당 지폐의 

복사본을 확보한 후

실물을 받아 국정원과 함께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지폐 숨은 그림에 담긴

초상화와 일부 미세표현에서

오류가 발견된 이 지폐는

슈퍼노트로 판명됐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매일 해당 센터에서는 

50만~100만장의

전 세계 지폐가 걸러지고

그중 2~3장의 

위조지폐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었지만

각 국가의 입장을

 고려해야 해 섣불리

생산국을 지목하기는 

어려운 슈퍼노트.


이호중 센터장은 

"초정밀 위조지폐

(일명 슈퍼노트) 때문에 

국가 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경고했습니다.

슈퍼노트…
무시무시한 존재네요.

관련기사 : 슈퍼노트, 자칫하면 전쟁도 일으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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