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새해엔 샐러드를 더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조회수 2018. 1. 1. 13: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건강하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런저런 새해 목표 가운데, ‘건강한 식습관’을 목표로 잡은 분들을 위해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출처: 123rf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매일 샐러드를 챙겨 먹으면 뇌가 젊음을 오래 유지한다.


출처: 123rf

이 결론은 최근 터프츠대학(Tufts University)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1000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식이 패턴과 기억력, 인지능력 등을 평가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음식 빈도 설문지’에 지난 1년간 특정 음식을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를 응답했고요 동시에 기억, 인지능력 테스트도 받았죠.

출처: 123rf

연구팀이 설문 내용과 인지능력 결과를 종합했더니 상추, 케일 등 잎채소가 들어간 샐러드를 매일 1~2접시(1.3인분 가량)를 먹은 사람들의 인지능력 감퇴 속도가 샐러드를 덜 먹은 사람들보다 느린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이 연구를 이끈 마틴 모리스 박사는 “잎채소에 든 엽산, 루테인 등은 뇌 건강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라며 "이들 물질이 뇌의 노화를 막고, 기능을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어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물론 이 연구가, 절대적인 진리는 아닙니다. 이 연구에서는 '샐러드 섭취'와 '인지능력' 사이의 상관관계만 드러날 뿐, 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음은 밝히지 못하기 때문이죠. 더구나 사람들이 지난 1년 사이 내가 얼마나 많은 샐러드를 먹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기도 어렵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팀은 잎채소 샐러드를 충분히 먹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강조합니다. 


출처: giphy.com

뇌의 인지능력이 저하는 알츠하이머(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에서 4700만명 가량이 치매를 앓고 있죠..


새해엔 건강한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하세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