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후의 식량' 옥수수, 뭐가 좋길래?

조회수 2018. 01. 12. 10: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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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데서나 잘 자란다고?

기상 재해가 끊이지 않고, 병충해가 기승을 부리는 미래의 지구에서 옥수수는 ‘최후의 식량’이 됐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다. 척박한 환경에도 영향을 덜 받아 열대지방부터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까지 재배된다. 토양을 덜 가리기 때문이다. 병충해도 적어 옥수수를 재배한 땅에선 다른 작물을 키우기에도 좋다.

출처: 인터스텔라
옥수수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항산화 물질인 토코페롤이 풍부하다. 특히 찰옥수수가 그렇다. 또 비타민B는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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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다음은 옥수수의 놀라운 이점이다.
출처: 123RF
1. 콜레스테롤 대사 개선
 
옥수수에는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단국대학교와의 공동연구에서 옥수수수염 추출물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대사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옥수수추출물이 간 조직에서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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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에 길들여져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날이 높아지는 현대인에게 옥수수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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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눈 건강
 
옥수수는 눈 건강에도 좋다. 다만 모든 옥수수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신품종 황금색 찰옥수수인 ‘황미찰’의 경우에 그렇다.
 
황미찰에는 눈 건강에 좋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일반 찰옥수수보다 6배나 많이 들어있어 눈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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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옥수수인 ‘고당옥 1호’는 당도가 20브릭스가 넘어 ‘사탕옥수수’로 불린다.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3배, 수박과 배에 비해서도 2배 이상 높다. 그럼에도 칼로리는 낮고,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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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뇨
 
국내에선 ‘옥수수 박사’로 알려진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가 12년의 연구 끝에 육종에 성공한 ‘검정 옥수수’는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다.
 
한동대 생명과학부 도명술 교수 연구팀은 검정 옥수수 추출물로 동물대상 실험을 한 결과, 당뇨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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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검정 옥수수 추출물이 혈당조절 및 당 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옥수수에 들어있는 영양분은 대부분 물에 녹는 수용성이라 영양가를 살리려면 삶는 것보다는 쪄서 먹는 것이 좋다. 집에서 옥수수를 찔 때에는 껍질을 모두 벗겨내지 말고 옥수수를 가릴 정도로 2~3장 남겨놓는다. 센불에 20~30분 정도 찐 후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이면 좋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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