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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껍질, 이렇게도 먹을 수 있었어?

조회수 2018. 1. 12. 23: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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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버리지 마세요!
출처: shutterstock
다 먹은 바나나 껍질, 무심코 그냥 버리시기 일쑤죠!
출처: shutterstock
하지만 이렇게 버려지는 과일과 채소의 껍질, 알고보면 영양성분이 무궁무진하다고 합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바나나 껍질인데요,
출처: shutterstock
칼륨의 좋은 공급원인 바나나, 그런데 바나나 껍질에는 바나나 속살보다 훨~씬 많은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더불어 껍질에는 눈 건강에 좋고 자외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루테인'이 들어있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조명받고 있어요.
출처: shutterstock
특히 가끔 치아로 긁어먹기도 하는 이 바나나 껍질 안쪽의 흰 부분! 여기엔 트립토판이라 불리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이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함을 완화시키고 행복회로를 풀가동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하루에 두 개 분량의 바나나 껍질을 먹으면 세라토닌 수치를 약 16% 가량 높일 수 있다"


대만에서 진행된 한 연구로부터 입증된 바 있는 바나나 껍질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이라고 하네요~! 

출처: youtube
그렇다면 이런 바나나 껍질,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출처: google
바나나 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후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바나나 껍질 차는 불면증을 없얘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물 한 컵에 30g 정도 바나나 껍질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마시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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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달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바나나 주스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나나 속만 넣었지만 이젠 과감하게 껍질도 함께 넣고 갈아주는 것이죠. 섭취하기가 훨씬 편하겠죠?
출처: 유튜브 캡쳐
팬에 구워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에선 바나나 껍질을 잘게 잘라 소금과 강황을 넣어 볶음 요리를 하는 레시피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최근 일본에선 껍질을 까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신기한 바나나 '몬지 바나나(Mongee Banana)'가 개발됐다고 합니다. 단기간에 재배가 가능하고 단맛도 강하다고 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출처: shutterstock
물론 이런 바나나 껍질의 활용은 먼저 깨끗이 세척한 후에 해야겠죠!? 잔류 농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소다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씻어내면 좋습니다.

물론 그래도 미심쩍으시다면 농약을 치지 않은 무농약 바나나를 사용하시면 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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