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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고 싶다면? 심리학 추천도서 5

조회수 2018. 5. 17. 19: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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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기 위해서 읽어야 할 책 5권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아와서, 더는 노력할 수도 없나요?

방향 없이 너무 오랜 시간 달려오느라 지치셨나요?

자신이 해온 것에 비해 만족감이 너무 낮은가요?


이런 분들을 위해 내 마음을 알아가는 심리학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


나는 내 마음도 잘 모르면서
『내 마음을 읽는 시간』

‘나답게 사는 삶’의 실마리를 찾는 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도구’들을 모았다. 지금껏 심리학자들이 연구하고 논의했던 내용들 중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법한 개념들을 고른 것이다. 비교적 최근에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화제가 되는 개념들도 적극적으로 조사해서 ‘삶에 도움이 되는지’를 고민했다.


우선 1부에서는 ‘내 마음 읽는 법’을 소개한다. 내 마음을 읽고 그것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안다면, 관계로 고민하고 감정적 문제로 걱정하는 일이 많이 줄어든다. 이렇게 나를 깊이 읽고 이해하기 위한 ‘관계’와 ‘감정’을 통해 나를 읽는 마음도구 4가지가 1부에 등장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1부에서 파악한 나 자신과 함께 ‘삶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데 쓸 마음도구 3가지를 만날 수 있다.


솔직하고 다정하게 내 안의 고독과 만나는 방법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코스모폴리탄>이 선정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 중 한 명인 에바 블로다레크는 늘 외로움에 시달리면서도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솔직하고 다정하게 마음속 고독과 마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외로움의 뿌리부터 삶의 주기별 외로움, 관계를 만드는 기술까지, 저자는 시시콜콜할 정도로 섬세하게 외로움이 무엇이고 이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를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외로움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진짜 자존감'은 타인을 볼 줄 아는 것이다!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많은 이들이 자존감 문제로 고민하고 고통받는 이유는 뭘까? 정말 모든 게 그저 각자의 자존감이 낮은 탓일까?  


이 책에서는 이제 무조건 ‘내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라고 자책하는 일은 그만두라고 조언하며, 한 개인을 탓하기 전에 우리 모두의 자존감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늘날의 ‘자존감 열풍’은 한국 사회 전반의 문제가 반영된 현상이며, 이를 사회적 측면에서 이해하지 못한 채 일시적인 힐링에만 매달리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개인의 문제라고만 여겼던 자존감을 세대 간 갈등과 혐오 현상, 약자 차별 등 사회적 문제들과 연결 지어 새롭게 조명한다. 동시에 타인과의 연대를 추구하는 진짜 자존감이야말로 공감형 인간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한다.


나를 돌보는 게 서툰 어른을 위한
『애착 수업』

일본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애착 연구의 일인자인 저자가 20년 넘게 의학 모델이 아닌 애착 모델로 수천 명을 치료하며 애착의 중요성을 확인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20년 넘게 나이, 직업, 생활환경이 모두 다른 환자 수천 명을 임상한다. 그 결과, 애착이 ‘생후 초기에만 유효한 정서가 아닌 개인의 인생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자 ‘전통적 의학 모델로도 회복되지 않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개념’이라는 점을 밝혀내 일본 의학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의학계가 애착에 주목하게 된 배경, ‘애착’과 애착을 안정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안전기지’라는 개념을 처음 발견한 존 볼비와 메리 에인스워스의 연구 사례를 추적한다. 저자는 일련의 연구와 임상을 통해 ‘어떤 일이 생겨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는 사람은 살면서 어떤 힘든 일을 겪어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확인한다.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심리 치유서
『다섯 가지 상처』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힌 심리 치유서는 무엇일까? 바로 『다섯 가지 상처』 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상처의 경험과 고통이 어디에서 시작되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는데, 버릇과 습관, 말투와 행동, 몸의 형태를 통해 드러나는 상처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심리적인 문제들을 상세히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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