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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에 운동화! 파리 멋남들 패션위크 스타일 30

조회수 2018. 7. 5.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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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을 내린 2019 봄/여름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타일은 버질 아블로 효과인 '슈트와 스니커즈의 만남'이었다.
2019 봄/여름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의 스트리트 스타일은 버질 아블로 효과가 눈에띄게 등장했다.

디자이너 킴 존스의 디올 옴므 데뷔 컬렉션부터 뉴욕에서 유럽으로 돌아온 라프 시몬스의 런웨이 쇼에 이르기까지 이번 파리에서의 남성복 패션쇼는 많은 화제를 낳았다.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데뷔 컬렉션이 최고의 관심을 받은가운데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패션쇼 앞 좌석을 메울 정도로 관심을 모았고, 쇼가 끝난 후 두 흑인 디자이너 카니예 웨스트와 버질 아볼로의 눈물의 포웅이 화제가 되었다.
특히 패션 관중들은 스트리트웨어의 대가인 흑인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의 첫 데뷔쇼에 열광하며 버질 아블로식 스트리트 스타일로 화답했다.

관객들은 버질 아블로의 시그너처 룩에서 영향을 받은 '슈트와 스니커즈 앙상블'을 다수 선보였다.

 '테일러드와 스포츠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병렬은 현재 남성복 트렌드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스트리트 스타일이 되고 있다.

이는 스트리트웨어와 럭셔리 브랜드의 만남이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스포티즘의 영향을 받은 스트리트웨어가 다수 등장했고 대담한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의 이지 캐주얼이 다수 등장했다. 

또 다수의 쇼츠와 티셔츠 스타일은 마치 휴양지 패션을 연상시켰다. 

말쑥한 정장의 테일러드 슈트는 파리에서 조차 실종 신고를 낸 듯 눈에 띄지 않았고 화려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이지캐주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스니커즈의 대세 속에 모자와 패니팩도 다수 선보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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