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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복(中伏), 보양식도 과한 중복은 금물!

조회수 2018. 7. 27. 1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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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먹지 않던 영양소들을 '순삭' 하자
초복이 지나간지가 엊그제 같은데
바로 오늘(7.27)이 '중복'입니다.
출처: 그래픽=김태영
중복은 1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한 삼복 중 중간에 드는 날을 가리키는데요, 올해는 초복, 중복, 말복 일정은 위와 같네요~!
이런 복날에는 자동적으로 '보양식'을 찾게 되죠.
평소 즐겨먹지 않더라도 체력 보충을 위해 삼계탕, 장어구이 등 고단백식품을 찾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영양과잉시대에는 무조건적인 고단백음식의 보양식 보다 평소 섭취가 부족했던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던 영양분이 담긴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바로 '보양식'이라는 것이죠.
출처: shutterstock
목동동신한방병원 김현호 원장 역시 한의학에서 말하는 보양이라는 개념에 대해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더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함으로서 신체의 에너지대사 등을 가장 활성화시켜주는 것"이라 언급했는데요,
출처: shutterstock
이를테면 '차(茶)'

여름철에는 보통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주로 먹곤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차로 속을 데워주는 것이 여름철 소화기관 건강관리에 좋을 수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만일 평소 식단이 고기류로 가득 차 있었다면 오늘만큼은 복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채식을 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참고로 여름철 냉방병 증상을 그냥 보양식으로 해결하시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은 단순 기분탓이지 실질적으로 보양식이 냉방병을 치료해준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평소에 자주 안먹던 음식들로 에너지를 충전하며,
중복, 그리고 다가올 말복까지도 더욱 건강하게 보내보아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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