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더 놀라워하는 한국의 바나나

조회수 2018. 8. 13. 1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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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싱싱한 바나나를!
인간이 바나나를 먹기 시작한 뒤로
여전히 완벽하게 풀리지 않은 숙제는 바로
바나나 보관!!

바나나는 굉장히 민감한 과일 중 하나니까요....ㅠ
출처: 123rf
(너무 쉽게 변해버리는 너.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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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잘 익은 상태의 바나나를 늘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런데 말이죠, 한국에서 등장한 한 바나나가. 이런 고민을 하는 전세계 바나나 마니아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인터넷판은 지난 8일 이 바나나를 소개하기까지...!
미국까지 입소문이 난 이 바나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달 초 국내 대형 유통업체가 출시!
출처: 이마트

투명한 팩 속에 에콰도르산 바나나 6개가 낱개로 가지런히 들었습니다.


재밌는 건, 바나나가 죄다 노랗지 않고요 미세하게 색이 다르다는 점이죠. 가장 왼쪽 바나나는 노랗게 잘 익어 보이는데, 가장 오른쪽 바나나는 풋풋한 초록색을 띱니다. 


비슷비슷하게 익은 한 송이를 구매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서 갈변하는 것들이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죠.

(똑똑해!!)


이 낱개 포장된 바나나 패키지는, 국내서도 화제였지만 SNS를 통해 나라 밖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타임의 기사에서도 이렇게 평가했어요.


"사람들이 갈색으로 변한 바나나 송이들을 만날 리스크 없이 완벽하게 익은 바나나를 매일 먹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which means users will be able to have a perfectly ripe banana every day without the risk of ending up with a bunch of brown bananas.)


이런 아이디어 너무 좋아요 :)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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