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재사용 한다고요?

조회수 2018. 08. 13. 14: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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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채, 새싹도 재활용하면 위험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바다에서도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도가 올라가면 생기는 것이 바로 '비브리오균'인데요,
비브리오균은 주로 물과 바닷물에 살며 온도가 상승할 때 활발하게 증식하는데요, 체내에서 장염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실제로 올여름 폭염에 따라 서해 남부 일부 해역을 뺀 전국 연안에 지난달 24일부터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출처: 123rf
이에 수산물 섭취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해지는데요,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생선회, 초밥, 조개, 오징어 등을 날로 또는 충분히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을 때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토, 복부경련, 미열, 오한을 동반한 위장염, 설사 등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의 증세는 다양합니다.

길게는 5일 정도 지속되며 한 주를 망칠 수도 있어요.
그럼 이런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왜 걸리는 것일까요?
먼저 오염된 생선회, 초밥, 오징어, 조개 등의 해산물을 생으로 먹거나 충분하게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에 주로 증세가 나타나고요,

또한 조리 과정에서 감염된 도마, 칼 등 조리 도구와 조리하는 사람의 손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을 먹을 때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횟집에서 한 번 사용한 천사채, 무채를 다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럼 우린 어떤 주의를 할 수 있을까요?
어패류는 신선한 것을 구매한 후 신속히 5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세정제를 써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어야 하고, 사용한 조리 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출처: MBC 캡쳐
조금 더 무서운 비브리오패혈증균의 경우 치사율이 높아 심하면 48시간 이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데요,

상온에서 습도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에 대한 결과도 흥미로운데요, 습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신선 상태의 회가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알게 하는데요,
아무리 식품위생법상 문제가 되지 않게 관리를 했다고 하지만 유명 뷔페의 음식물 재사용, 소비자로서는 불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튼 여름철에는
언제 어디서 비브리오균이 습격할 지 모르니
위생과 식습관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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