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유리잔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조회수 2018. 8. 31. 13: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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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유리잔 도둑? 잡았다 요놈!!!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규제가 시작되면서

요즘 카페에 가면 유리컵이나 머그컵에

음료를 담아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카페에 있던 컵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싹)


도대체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요?


"제가 마감 스태프여서 카페 마감할 때 보면 개수를 세고 가요. 컵이 처음에 몇 개 있었는데 딱 그날 밤에 세면 적으면 한두 개 많으면 네다섯 개가 사라지거든요. 저희가 분리수거 통을 다 뒤져서 컵을 발견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사라지는 거예요, 항상."

- A씨/ 프랜차이즈 카페 알바생

사실 이러한 유리잔 도난사례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매장용'이라는 문구를 써붙이는

잔들도 그래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사실 가져가도 별 소용이 없는 것들을 가져가는 거거든요. 주인 몰래 가져오는 것에서 만족감을 얻는 '쾌락 추구적인 절도다' 이렇게 많이 해석을 하고요. 자신들이 물건 값을 지불했기 때문에 거기 포함된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 행위들이 반복돼서 상습범으로 처벌받게 되면 그때는 징역형도 가능합니다."

- 공정식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일회용품 이용을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시민의식 개선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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