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마시면 좋은 '의외의' 이유

조회수 2018. 09. 09. 18: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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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과 병행하세요

칼슘의 상징, 우유.

우유를 먹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어요.

바로 '충치 예방'입니다.

출처: 123rf

스웨덴 우메아대학교 치대 연구팀은 스웨덴 청소년 154명과 성인 3만1571명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와 충치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연구를 통해 우유를 많이 마시는 청소년과 성인에서 충치균 가운데 하나인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로 발생하는 치아 질환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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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균 가운데 하나인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는, 입 속에서 젖산을 생성해서 치아를 썩게 만듭니다. 충치균은 설탕 같은 단순당을 '먹이'로 삼아 힘을 키우고요.

엄마들이 '단것 많이 먹으면 이 썩는다'고 했던 건 이런 이유 때문이죠.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청소년과 성인을 하루 우유 섭취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눴어요. 청소년의 경우 아래 기준으로 그룹을 나눴죠. 


1. 저(低) 섭취 그룹(하루 평균 0.4회)

2. 중간 섭취 그룹(하루 1.5회)

3. 고(高) 섭취 그룹(3.7회)


그리고 각 그룹별로 충치를 경험했던 횟수를 조사했습니다. 고섭취 그룹은 평균 4.5회, 중간 섭취 그룹은 5.3회, 저섭취 그룹은 6.2개였어요. 


우유를 자주 먹는 청소년에겐 충치도 적었던 것.

출처: 123rf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이 부분입니다. 


우유를 많이 먹은 사람일수록 입 속에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균이 적다는 사실이죠.


연구팀은 연구논문에 “다량의 우유 섭취가 입안 세균총(microbiota)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장(腸)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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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에겐 입 속에 통상 1억마리 가량의 세균이 있다고 해요. 물론 세균이라고 다 나쁜 게 아닙니다. 좋은 세균도 있고 충치를 유발하는 나쁜 세균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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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노리는 충치균이 걱정된다면 우유를 챙겨 드세요! 물론 꼼꼼한 양치질은 기본이겠죠.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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