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덕후라면 꼭 먹어야 할 '편의점 민트 디저트'

조회수 2018. 10. 17.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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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맛 제품으로 민트 덕후들에게 사랑받는 편의점 민트 디저트 소개

편의점에서 찾는 달콤하고 청량한 민트 맛

민트 껌이나 민트 향의 구강 청결제, 치약 등은 입속 상쾌함과 개운함을 준다. 그래서 보통 입안이 텁텁할 때 민트를 많이 찾는데 이런 민트 맛을 향으로, 또 맛으로 즐기는 마니아층도 많다. 누군가에게는 치약 같은 맛이겠지만 또 다른 누구에게는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는다. 카페에서는 민트를 이용한 각종 디저트 메뉴나 음료도 선보이고 있고 이는 편의점 트렌드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예상외로 많은 민트 맛 제품으로 민트 덕후들에게 사랑받는 편의점 민트 디저트를 소개한다. 


메로니아GS 25 - 크런키바 민트 맛

우리에게 익숙한 ‘크런키’의 이름과 함께 겉 포장지에서부터 민트 느낌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제품이다. 겉면에 코팅된 초콜릿과 크런키를 씹을 때 ‘오도독’ 경쾌한 소리가 난다. 한 입 베어낸 아이스크림 속에는 일반적으로 예상하는 청량감 넘치는 그린 빛깔의 민트 컬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먹을 때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지만 도톰한 초콜릿 코팅과 함께 금세 어우러진다. 초콜릿 향도 진하기 때문에 민트 입문자라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


GS 25 – 매그넘 민트 아이스크림

종이로 된 하드 케이스와 안으로 한 번 더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 왠지 모를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영국 판매 1위’라는 문구에 왠지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다. 진한 초콜릿 코팅에 자잘한 민트 캔디가 씹히는데 이 맛이 민트향을 더욱 배가시킨다. 새하얀 아이스크림이 가득 차 있어서 자칫 ‘바닐라’ 맛이라고 의심할 수 있지만 아주 진한 우유 향에 강한 민트 향이 어우러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이벤트 기간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CU - 민트 초코바

포장지를 여는 순간 단순한 기본 초콜릿이 코팅된 모습은 ‘누가바’나 카페오레’를 연상시킨다. 코팅된 초콜릿은 먹을 때 자칫 잘못하면 우수수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 제품은 밑에 종이 받침이 있기 때문에 바닥 청소 수고를 덜어준다. 연한 파스텔 톤의 민트색은 먹으면서 청량한 느낌을 몇 배로 불러일으키기 충분하고 사이사이 박힌 초콜릿 시럽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편이다. 물론 이 시럽의 강도가 조금 세서 민트 향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CU - 빅 민트 초코슈

CU - 빅 민트 초코슈

초코 소보루, 민트 크림, 레인보우 초콜릿까지! 사이즈부터 눈을 사로잡은 이 빵은 초콜릿 빵에 민트 크림이 빈틈없이 가득 들어있다. 민트 크림은 예상과 달리 아주 연한 하늘색이라 자칫 당황할 수 있으나 맛은 보장한다. 레인보우 초콜릿이 촘촘히 박혀있는 모습과 쫀득쫀득한 느낌의 크림에서 나오는 시원한 민트 향이 어색하지만 재미있게 어우러진다. 크림의 양이 가득하여 냉동실에 잠시 두었다가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다. 대신 오래 두면 빵이 질겨지거나 딱딱해질 수 있으니 참조하자. 

디비져세븐일레븐 - 덴마크 민트 라떼 

일반적인 우유갑에 귀여운 젖소 이미지, 게다가 라떼 색을 띠고 있으니 사실 컵에 따라놓고 마시면 아무도 민트 맛이 나는 커피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커피와 민트의 만남은 어떨까? 예상외로 잘 어울리는 꿀조합이다. 고소하면서도 달달함이 느껴지는 커피우유에 부담 없이 들어간 민트 향으로 싸한 느낌보다는 깔끔하면서도 시원하다. 컵에 얼음을 가득 넣고 부어 마시면 그 시원한 맛이 배가 되지 않을까? 

C U – 카페 라떼 민트 라떼

매일 유업 카페 라떼의 시리즈는 다양한 맛과 향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출시됐었던 민트 라떼 역시 카페 라떼의 커피 시리즈를 훌륭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 손에 들어도 부담 없는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제품 맨 윗부분에는 민트 잎 이미지가 프린트되어 있는데 마치 우유 거품 위에 실제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라떼인 만큼 달달한 맛과 함께 민트 특유의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는데 다른 민트 라떼에 비해 조금 더 향이 진한 편이다. 

덴마크 민트 초코 

편의점 브랜드와 상관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덴마크 우유 시리즈 중 민트 초코도 인기다. 쌉싸름한 민트와 달콤한 초콜릿은 상반되지만 오히려 그런 상극인 맛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우러진다. 페퍼민트 추출액이 0.01%로 생각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지 않지만 한입 마셔보면 진한 달콤함에 적당히 어우러지는 화한 느낌과 상쾌함의 밸런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민트가 아직은 낯선 사람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하는 초콜릿의 힘이 기대 이상이다. 

GS25 - 악마 빙수

사진 : GS25 공식블로그
귀여운 악마가 그려진 악마 빙수는 제품 이름만큼이나 칼로리 폭탄이 매우 의심되지만 초콜릿과 민트의 조합이 얼마나 환상인지 의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빛보다 빠른 속도로 포장을 뜯게 된다. 이 제품은 3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층에는 진한 초콜릿 무스가 꾸덕꾸덕한 식감을 주면서 마치 ‘초코퍼지’ 아이스크림과 같은 맛을 연상하게 한다. 이어 두 번째 층에는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갈린 얼음이 시원한 빙수의 맛을,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기다리던 민트가 깔려 있다. 악마 빙수를 더욱 알차게 즐기려면 처음에 세로로 내려가면서 층마다 가진 맛을 즐기고 나머지 반은 그대로 섞거나 우유를 더해 먹으면 된다.

세븐일레븐 – 스푼즈 민트 초코크림 모찌

사진 : 스푼즈 페이스북
귀여운 겉 포장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산 찹쌀을 사용했고 일본의 대표적인 떡, 모찌라는 이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또 그 모습이 마치 찰떡 아이스크림과 비슷해 식감이나 맛 등 여러모로 비슷하지 않을까 싶지만 한입 베어 물면 확실히 색다른 느낌이다. 팥소 대신 민트 초코로 채워진 안쪽은 그러데이션을 이루며 예쁜 비주얼을 나타내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더해져 먹는 내내 부드러움과 편안함이 느껴진다. 다른 제품에 비해 차가운 온도를 가진 제품이 아니다 보니 민트 맛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드슈세븐일레븐 – 스푼즈 촉촉 대환장 쿠키

사진 : 스푼즈 페이스북

초콜릿 맛, 캐러멜 맛, 민트 맛 총 3가지 종류로 나온 쿠키로 일단 세븐일레븐의 스푼즈 민트 초코크림 모찌와 같은 브랜드에서 출시됐다. 우리가 흔히 먹던 촉촉한 초코칩이나 칙촉과 같은 식감과 달콤함에 비교하면 약간 부족하지만 꽤 큰 사이즈와 적당한 바삭함과 촉촉함, 그리고 민트 향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어 부담 없이 출출한 간식 타임을 채울 수 있다. 1개당 250kcal로 꽤 높은 편이지만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논리로 마음의 짐을 덜어내며 먹으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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