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 드레스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신부에게 추천하는 tip

조회수 2018. 10. 19.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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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blesse Weddings

무려 여덟 번의 결혼식을 올린 할리우드 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그 횟수만큼이나 파격적인 웨딩드레스로도 유명하다. 


세 번째 결혼식에서는 올리브 컬러의 후디드 드레스를, 다섯 번째 결혼식에서는 옐로 컬러의 시폰 드레스를 택한 것. 그녀처럼 본식 드레스는 ‘흰색’이어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을 거스르기 힘들다면, 선택의 폭이 넓은 이브닝드레스에서 변화를 시도해보자. 


다만 신랑과의 아름다운 조화를 고려할 때 채도가 높은 비비드 컬러보다는 옅은 골드나 베이지, 부드러운 수채화 느낌의 은은한 색감이 더 우아해 보인다.

출처: Noblesse Weddings

요즘처럼 ‘슈트 입는 여자’가 메가트렌드로 각광받기 전, 평상시도 아닌 자신의 결혼식에서 드레스 대신 매니시한 슈트를 입은 당찬 신부가 있다. 바로 당대 최고의 록 스타 믹 재거와 결혼한 비앙카 재거. 패턴 셔츠와 캐주얼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신랑 믹 재거의 곁에서 비앙카는 생 로랑의 화이트 르 스모킹 재킷으로 시크하면서도 관능적인 웨딩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평소에도 화이트 테일러드 슈트를 즐겨 착용했는데, 여기에 검은색 리본 장식 블라우스를 매치한 그녀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은 지금까지도 많은 디자이너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고 있다. 당신이 슈트를 시크하게 소화할 수 있는 꽤 훌륭한 비율을 지닌 신부라면, 꼭 한번 유니크한 웨딩 룩으로 ‘슈트’를 시도해보라 권하고 싶다. 


여기 런웨이에서 고른 웨딩 슈트들이 공통적으로 제안하는 스타일링 포인트는 셔츠나 블라우스를 생략하라는 것! 재킷 대신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시폰 블라우스를 매치하거나, 슈트 위에 베일을 숄처럼 둘러 웨딩 분위기를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 Noblesse Wed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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