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만 송금해줘" 스타들도 당한 메신저 사칭 범죄

조회수 2018. 11. 12.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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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나주희
요즘 스타들 사이에서는
'메신저 피싱' 적색 주의보
가 내려지고 있답니다.
수법은 이렇습니다. 교묘하게 휴대폰에 깔려 있는 메신저의 아이디, 프로필 사진을 똑같이 복사해 계정을 파는 거죠. 그 계정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메신저 대화를 걸어 돈을 빌리는 수법이에요.
#트와이스 지효
귀여운 트와이스의 지효! 지효도 메신저 피싱 범죄에 이용당했는데요.
범죄자는 트와이스 지효 어머니에게 지효 인양 접근해 '매니저 오빠한테 500만 원을 송금해 달라'는 톡을 보냅니다.
서둘러서 입금을 해 달라며 조르고 재촉까지 하는데요.
출처: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지효는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저 피싱 캡처본을 올리며 '연예인이란 이유로 가족들 번호까지 알아내서 사칭하시는 건가요? 이렇게 말 같지도 않은 방법으로 악질스러운 장난 하지 마세요. 두 번은 참지 않습니다. 적당히 하세요.'라고 엄중히 경고 했습니다.
또한 JYP 엔터테인먼트도 사칭 범죄에 단호하게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홍석천-김미려
홍석천 씨 또한 이런 메신저 피싱을 당했는데요. 범죄자는 개그우먼 김미려를 사칭해 홍석천에게 접근했어요.
이상함을 살~짝 눈치챈 홍석천이 보이스톡을 걸자 사기꾼은 보이스톡을 받지 않죠. 그리고는 "친가 쪽 돈이 급히 필요한데 제 통장에서 나가면 안 된다. 오빠가 먼저 주시면 내일 현금으로 뽑아 갚겠다"라고 돈을 요구했어요.
그래도 홍석천 씨의 옳은 판단으로 피싱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에요.
#이국주
개그우먼 이국주는 본인이 해킹 피해를 입었고, 사기꾼이 이국주를 사칭해 돈을 빌리려고 시도했어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세상 무섭네요. ㄷㄷㄷ...
이국주는 본인이 아니며 '이국주' 이름으로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을 받는다면 절대 돈을 빌려주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이런 카톡 피싱의 경우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일어나는 범죄라고 해요. 20대들도 많이 당한다고 하더라고요.

가족, 친구, 지인의 프로필 사진을 하고 '급하니 돈 좀 빌려달라'라고 연락이 온다면 반드시 그 사람과 전화를 해 본인인지 아닌지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프사에 빨간 지구본 모양이 있다면 해외에서 보낸 것이니 사기일 확률이 더 높겠죠?
스타들에게도 빈번히 일어나는 '메신저 피싱', 우린 낚이지 않도록 해요. 의심 그리고 또 의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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