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게임'의 역사

조회수 2018. 11. 20. 11: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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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 아재들부터 어린이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파워레인저>
고고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저’를 안 본 사람은 없어도 이름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파워레인저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특촬물입니다. 파워레인저를 아는 세대라면 어릴 적에 누구나 ‘나는 레드!’ ‘나는 블루!’ 하면서 전대물 놀이를 한 기억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았죠.  

▶ 레드, 블루, 블랙, 그린, 핑크.. 전대물을 상징하는 컬러!

파워레인저는 일본의 토에이에서 제작하고 TV아사히 계열 방송국에서 방영하는 ‘슈퍼전대 시리즈’의 해외명으로, 1975년에 방영된 <비밀전대 고레인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시리즈가 이어오는 장수 시리즈입니다. 원래는 시리즈물까지는 아니었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정식으로 ‘슈퍼 전대 시리즈’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 1975년, 전대물의 시작이 된 <비밀전대 고레인저>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대단히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세세한 변화는 있었어도 시리즈가 등장한 이후로 이 패턴이 무너진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딱 짜여진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악당이 나타난다

주인공들이 인간 형태로 싸우다가 밀리면 히어로로 변신한다

히어로에게 진 악당이 거대화한다

로봇을 불러서 거대화한 악당을 무찌른다

이렇게 대단히 정형화된 구조지만 액션, 합체기, 거대로봇의 등장 등 서브 컬처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하나에 모두 담긴 작품이란 것이 슈퍼 전대 시리즈의 오랜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 보고 자란 후 어른이 된 후에도 계속 좋아하며 챙겨보는 팬들도 많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한편 슈퍼전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완구 산업입니다. 레인저가 변신할 때 사용되는 아이템이나 레인저들의 무기, 그리고 합체 로봇의 완구 판매 등은 무시하지 못할 거대한 수익모델입니다.  

▶ 반다이 초합금혼 GX-72 대수신(마이티 몰핀 메가조드). 어른들도 갖고 싶어서 안달인 완구들도 있습니다.
▶ 파워레인저 트레저 포스의 변신기. 이런거 하나만 있으면 자신이 파워레인저가 된 것인양 뿌듯해지는 것이 어린이들이죠! (어른도 포함?)

한국과 파워레인저

일본 문화 개방이 안되었던 2000년대 이전에 슈퍼전대 시리즈들은 국내에는 비디오로 수입되어 소수들만 즐기던 작품이었습니다만, 1994년 미국 버전의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를 수입한 <무적 파워레인저>가 KBS2를 통해 방영된 후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 특촬장면은 일본판을 활용하고, 시트콤 장면과 액션 장면의 추가 등으로 리메이크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미국의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는 1992년 일본에서 방영된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특촬 장면과 미국에서 직접 제작한 드라마 장면을 합쳐서 만든 시리즈로, 미국에서 파워레인저 붐을 불러일으킨 작품이었습니다.  

▶ 최근 실사(원래 실사인데?) 영화화된 <파워레인저스: 더 비기닝>. 극장 흥행은 실패했지만 2차 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에 2편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2003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에는 일본 버전을 직접 수입해서 방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최신작으로는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우주전대 큐레인저)>가 방영되는 등, 여전히 어린이들에게는 큰 인기가 있는 시리즈입니다. 

▶ 국내에서 가장 최근에 방영된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파워레인저와 게임들

이정도로 인기가 있는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당연히 관련 게임도 많이 나왔습니다. 특정 작품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부터 시작해서 여러 파워레인저들이 함께 등장하는 게임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며 장르도 다양하지만 대부분 액션 게임들이었습니다. 

조인전대 제트맨(1991)

닌텐도의 패미컴으로 발매된 게임으로, 패미컴에서 슈퍼패미컴으로 넘어가던 시기에 발매된 게임이라 당시 기준으로는 괜찮은 그래픽과 사운드를 보여줬습니다.

  

제트맨의 레인저 중 하나를 골라 횡스크롤 액션을 진행하고, 마지막에 만나는 거대한 보스와는 로봇으로 대결을 펼치는 내용입니다. 각 멤버들은 칼, 총 등의 다른 무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보스는 체력을 어느 정도 깎고 파워를 모으면 초필살기로 마무리할 수 있는 등 전대물의 구성을 고스란히 따르고 있습니다.  

▶ 패미컴으로 발매된 조인전대 제트맨
▶ 패미컴용 <닌자용검전> 스타일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었습니다
공룡전대 쥬레인저(1992)

역시 패미컴으로 발매되었으며, 슈퍼전대에서 파워레인저로의 길을 연 <공룡전대 쥬레인저>을 게임화했습니다. 캐릭터도 더 커지고 각 스테이지별 디자인도 더 복잡한 이전의 제트맨과 달리 스테이지별로 정해진 레인저를 골라서 진행해야하며, 메가조드 전투 부분은 갑자기 그래픽만 메가조드를 뒤집어쓴 고전 게임 <퐁>으로 변해버리거나, 이상한 미니 게임으로 바뀌는 등 전대물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 게임입니다.  

▶ 아마 AVGN에서 리뷰해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게임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1994)

미국 버전의 첫 파워레인저인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극장판을 게임화한 것으로,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더 고성능의 하드웨어로 나온 만큼 ‘고고 파워레인저!’ 하는 유명한 주제 음악은 물론, 약간의 음성 지원도 있으며, 그래픽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인간형으로 진행하며 맨몸으로 괴인들과 싸우다가 변신하며 무기 공격이 생기는 등,전대물의 공식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이전의 게임과 달리 파이널 파이트 등의 게임이 나온 후의 게임인지라 잡아던지기, 물건 집어 던지기 등이 생기는 등 동작도 훨씬 다채로워졌습니다. 격투 게임이 흥하던 시기에 나온 게임이라서 어떤 레인저를 골랐는가에 따라서 모션이 크게 바뀌는 것도 볼만한 요소.

  

메가조드를 이용한 전투는 전작들보다 많이 뛰어나진 않지만 그래픽과 연출은 훌륭해서 보는 맛은 있습니다.  

▶ 액션의 종류도 풍부해져서 그럭저럭 해볼만했던 게임
▶ 파워레인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가조드 전투 장면!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더 무비(1995)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인기에 힘입어 여러 하드웨어로 동명의 게임이 발매되었지만 장르가 모두 다른데요,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횡스크롤 격투 게임(벨트스크롤 액션)의 완성도가 가장 높습니다.

  

메가드라이브(세가 제네시스)용의 동명의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 스타일의 게임이었으며, 세가 CD로 나온 게임은 원작의 영상을 활용한 QTE 액션으로만 만들어진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세가 CD용 게임은 QTE에 실패하건 성공하건 똑 같은 동작을 보여주는, 게임일 필요가 없는 게임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슈퍼패미컴용 <마이티 모르핀 파워레인저: 더 무비>는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드디어 전대물인데도 하드웨어의 한계 때문에 혼자서 싸워야하는 전대물 아닌 전대물 게임의 틀을 벗은 게임입니다.

  

6명의 레인저 중 두명까지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파워를 모아 변신할 수 있습니다. 각 레인저별로 인간형태일때의 액션 동작이나 변신 후의 액션 동작 등이 매우 다양해서 여러 캐릭터를 골라서 하는 맛이 있으며, 그래픽도 당시 게임치고는 훌륭한 편입니다만 아쉽게도 메가조드 전투가 빠져있는 것이 흠.  

▶ 동명의 게임 중 가장 괜찮았던 SFC용 게임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파이팅 에디션(1995)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파워레인저의 또 다른 게임. 이 게임은 오로지 메가조드와 적 괴인들간의 격투 게임입니다.

  

90년대를 보낸 소년들에게는 문방구에 시간제 게임(동전 넣고 일정시간동안 즐기는)으로 익숙할 이 게임은 아군측 메가조드 4기와 적 괴인 4명이 등장하며, 격투 게임으로의 완성도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만,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동작들이 많아 원작팬들에게 ‘이게 뭐냐’라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격투 게임으로는 그럭저럭 즐길만한 괜찮은 게임이었다는 평을 들은 게임이었습니다.  

▶ 동일 캐릭터간의 대전도 가능했습니다. 단지 이런 캐릭터 게임은 원작의 움직임 재현도 중요한데 그런게 없다는게 단점.
파워레인저 핀볼(1996)

파워레인저 시즌 4이자, 일본판은 <초력전대 오레인저>, 국내에서는 SBS에서 <지오레인저>로 방영한 작품을 베이스로 한 ‘핀볼’ 게임입니다.

  

당시의 신형 하드웨어인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되었지만, 뜬금없이 핀볼 게임으로 발매된 것이 문제였습니다. 원작의 영상이 중간 중간 삽입되어있긴 하지만 어설프더라도 전대물 팬들이 좋아할만한 액션을 넣은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원작과 전혀 상관없는 핀볼이란 것이 가장 큰 문제죠.  

▶ 중간 중간 원작 영상이 나오는 것 말고는 별로 상관없는 핀볼 게임이지만 그래도 스테이지 기믹은 충실합니다.
백수전대 가오레인저(2001)

슈퍼전대 시리즈 25번째 기념작으로 제작되어 2001년 방영된 <백수전대 가오레인저>는 이후의슈퍼전대를 먹여살린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로 압도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이었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같은 해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동명의 게임이었습니다.  

▶ 가오레인저는 파워레인저로는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라고 리메이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파워레인저 정글포스>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후기에 발매된 게임이라 그래픽은 꽤 괜찮았으며,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레인저 이외에도 다른 NPC 레인저들이 등장해서 합체기 등을 쓸 수도 있었습니다. 괴인을 처치할 때는 실제 영상과 CG를 합친 합체기를 사용하는 장면도 나오며, 메카가 등장할 때의 연출도 전대물 팬의 피를 끓게 하는 연출을 잘 살렸던 게임입니다.  

▶ 지금까지 혼자 놀았던 전대물 게임과 달리 합체기도 존재합니다
▶ 메카닉 배틀은 메카의 등 뒤에서 보는 시점과 1인칭 시점의 2개로 구성됩니다
인풍전대 허리케인저(2002)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인풍전대 허리케인저>는 앞서 소개한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틀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게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레인저 상태의 전투 장면이나 메카닉 배틀 장면 모두 전작보다 조금 업그레이드된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 북미명 <파워레인저 닌자스톰>, 국내에서는 일색이 짙어 방영되지 않았습니다.
▶ 게임의 흐름은 전작인 가오레인저와 유사합니다.

이후에도 많은 전대물 게임이 등장했는데요, 주로 DS나 3DS 등, 어린이 유저가 많은 플랫폼 위주로 발매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그 형식은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확립된 전개, 즉레인저 상태에서의 전투와 메카닉 전투 파트, 그리고 실제 영상과 CG를 조합한 컷씬 등입니다.  

▶ <해적전대 고카이저 모아서 변신! 35전대!> 국내명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로, DS로 발매되었습니다.
▶ <수전전대 쿄류저 게임으로 가브린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게임은 3DS로 발매되었으며, 본 시리즈는 2017년 한국에서 리메이크 버전도 만들어질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 <수리검전대 닌닌저 게임으로 영차!>. 국내 방영명 <파워레인저 닌자포스>를 3DS로 게임화한 것입니다. 머리가 큰 SD풍의 캐릭터에 2D풍의 깔끔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게임입니다.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샵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로 10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발매되었습니다.
동물전대 쥬오우저 배틀 큐브 퍼즐(2016)

국내 방영명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를 3DS로 게임화한 것인데요, <퍼즐 & 드래곤> 스타일의 3매치 퍼즐과 전투를 결합한 게임입니다.

  

뜬금없이 왜 퍼즐게임이냐 하겠지만, 애니멀포스에 등장하는 애니멀 큐브는 말 그대로 정육면체의 애니멀 큐브가 변신해서 동물 모양의 메카닉이 되고, 합체해서 거대 메카가 되기 때문에 적당한 설정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역시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로 닌자포스 게임보다 더 저렴한 가격인 800엔에 판매되었습니다.  

▶ 겨우 800엔(약 8천원)의 저렴한 가격!
▶ 당시에 유행했던 퍼즐 & 드래곤 타입의 퍼즐 전투 시스템입니다.
아지토(AZITO) 시리즈

전대물만을 다룬 게임은 아니지만 독특한 게임이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첫 작품이 나왔던 아지토 시리즈는 여러 특촬물, 즉 전대물 뿐만이 아니라 가면라이더나 우주형사 시리즈 등 여러 시리즈의 괴인과 히어로가 등장하는 전략 경영 시뮬레이션입니다.

  

플레이어는 선이나 악, 둘 중에 하나를 골라서 지하에 비밀 기지를 만들고, 그곳에서 영웅이나 괴인, 괴수 등을 만들어서 목적을 달성하는 게임입니다. 경영 시뮬레이션의 요소가 짙어서 자금을 가지고 비밀 기지를 어떻게 운영하는가가 중요합니다.

  

1편에서는 판권작, 즉 원작이 있는 것들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아지토 2와 3편에는 라이더와 전대물 등의 요소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입니다. 게임의 흐름은 <던전 키퍼> 느낌인데요, 같은 해에 나온 게임이라 어떤 게임이 먼저라고 말할 수 없는 점이 재미있네요.  

▶ 비밀 기지라면 역시 땅 속!(아지토 2)
▶ 상대가 비밀 기지를 직접 공격해오기도 하므로 방어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아지토 3)

파워레인저, 모바일 게임의 시대로

2010년 이후에는 모바일 등의 소셜 게임으로 슈퍼전대 시리즈가 많이 게임화되었습니다. 보통 모바일 게임들처럼 ‘카드 수집’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는 만큼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나왔던 모든 전대물이 등장하는 게임들이 많은데요, 2011년의 <슈퍼전대 워즈>부터 시작해서 여러 게임들이 서비스되었으나 대부분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2016년부터 서비스 시작된 <슈퍼전대 레전드 워즈>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슈퍼전대 버드베이스 DX>는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해 2016년 종료한 전략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어떻게 팀을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 DX 콤보가 발동됩니다.
▶ <슈퍼전대 레전드 워즈>는 TCG 타입의 게임으로, 시리즈에 있는 여러 전대의 레인저들을 뽑아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로봇 스킬을 사용하면 파워레인저 특유의 로봇 피니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파워레인저가 한 자리에! 파워레인저 올스타즈

여기에 넥슨에서 개발한 <파워레인저 올스타즈>가 지난 11월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만 방영되었거나 일본판에 맞춰진 다른 파워레인저 게임들과 비교하자면, 한국 개발사에서 직접 제작한 게임이라 한국의 팬들이 잘 아는 것들, 즉, 국내 방영된 것 위주로 등장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약 10여개 시리즈의 파워레인저들이 등장하며, 각 레인저별로 담당하는 역할이 있어 조합해서 팀을 만들어나가는 게임이며, 해당 시리즈의 레인저를 모두 모으면 그 시리즈의 메가조드도 얻을 수 있습니다.  

▶ 각 팀별로 레인저를 수집하게 됩니다.
▶ 레인저들은 각각 담당하는 역할이 있으며, 이를 고려해서 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 메카닉 팬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메가조드를 수집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슈퍼전대 시리즈, 즉 파워레인저는 지금도 여전히 아동 타겟으로 만들어지는 현재 진행중인 작품이지만 파워레인저를 보고 자란 세대들도 파워레인저를 보는 아이들의 아빠, 엄마가 될 정도로 오랜 세월 지속된 작품입니다. 그래서 최신의 파워레인저에 대응하는 게임도 있어야겠지만, 과거의 파워레인저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기에 캐릭터 수집형의 게임 타입도 괜찮은 게임 장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아동용이지만 아동용이 아닌...(출처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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