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상씨' 전혜빈·이시영·기은세, 여배우들의 탐나는 잇템 어디꺼?

조회수 2019. 2. 2.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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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스' 플리츠 팬츠·스팽글 니트·무스탕으로 시크한 프렌치룩 완성 '주문 폭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속 여자 배우들의 패션 센스가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2 '왜그래 풍상씨'는 현실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스토리, 빠른 전개, 막장 요소 가득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더해져 방송 2주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또 높은 시청률만큼이나 드라마 속 등장 인물들의 패션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전혜빈은 모던한 커리어 우먼룩을, 이시영 귀여운 스타일링을, 기은세는 러블리한 페미닌룩을 주로 선보여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15-16회에서는 이풍상(유준상)이 간암 판정을 받았음에도 형제들에게 털어놓지 못한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 전혜빈-이시영-기은세 패션이 큰 화제를 모았다.
'풍상씨 5남매' 중 유일한 자랑거리 셋째이자 이화상(이시영)의 쌍둥이 언니인 대학병원 의사 이정상으로 분한 전혜빈은 플리츠 주름이 돋보이는 와이드 팬츠와 니트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전혜빈이 선보인 와이드 팬츠는 울 혼방 소재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힙선부터 스트레이트로 뻗은 라인이 멋스러운 제품이다. 플리츠 주름 디테일이 스커트 효과를 주어 부츠 등과 매치하면 더욱 룩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또 극중 오빠 풍상의 등골브레이커이자 막말 폭격기 이화상 역으로 완벽 변신한 이시영은 이날 스팽글 장식이 눈에 띄는 니트 풀오버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해당 니트는 양쪽 소매에 스팽글 장식에 들어가 단독으로 입어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라운드 넥 니트다. 울, 모헤어 혼용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물론 모헤어가 주는 특유의 포근함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강조해 준다.
이외에 애정결핍 금사빠 조영필 역을 맡은 기은세는 무스탕으로 멋낸 트렌디한 레이어드룩으로 명불허전 워너비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기은세가 착용한 무스탕 재킷은 힙선까지 오는 중한 기장감으로 캐주얼하게 매치하기 좋다. 칼라와 밑단, 소매 끝단 뿐 아니라 안감 전체에도 시어링으로 처리해 보온성을 높였고, 네크라인에는 하이넥 연출이 가능하도록 비죠 버클장식이 더해졌다. 

전혜빈의 플리츠 팬츠, 이시영의 스팽글 니트, 기은세의 무스탕은 모두 프렌치 컨템포러리 「베르니스(BERENICE)」 제품이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과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전혜빈이 착용한 '베르니스' 팬츠, 상품 바로가기 >>
↑사진 = 이시영이 착용한 '베르니스' 니트, 상품 바로가기 >>
↑사진 = 기은세가 착용한 '베르니스' 무스탕, 상품 바로가기 >>
<사진 제공: KBS2 '왜그래 풍상씨'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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