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비상사태 선포. 섬마을을 습격한 북극곰 떼

조회수 2019. 02. 15.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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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평범한 마을에 수십 마리의 야생 북극곰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믿어지실까요?


러시아 군도에 있는 노바야제믈랴 섬에 수십 마리의 북극곰이 나타났습니다.


무려 52마리였습니다.


이는 역사상 전례 없는 사건입니다.

러시아 지방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3,000명에 달하는 마을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고, 일부는 집안에서 은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사냥이 어려워졌으며, 먹이가 부족한 북극곰들이 사람이 사는 마을로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한두 마리가 내려온 적은 있어도 이렇게 한 번에 수십 마리의 북극곰이 나타난 것은 역사상 전례 없는 일입니다. 그만큼 먹이가 한참 부족한 것이겠지요."


지금도 북극곰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주워 먹고 있습니다.


마을에 남은 사람들은 북극곰에게 잡아먹힐까 두려워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극의 기온은 너무 따뜻하며 북극의 얼음은 허전할 정도로 전부 녹아버렸 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상황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52마리의 북극곰이 먹이를 찾아 집단으로 마을을 습격한 이 전례 없는 사건이 더욱 큰 규모로 연달아 발생할 수 있다는 거죠.


전문가들이 예측한 보고서의 마지막 줄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북극곰은 2100년 멸종될 것'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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