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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타입별로 추천하는 종로 맛집 4곳

조회수 2019. 2. 28.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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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놀 때, 데이트할 때, 혼자 놀 때, 술 모임할 때 고민 말고 이곳으로-!

종각부터 익선동, 광장시장까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항상 사람이 붐비는 종로! 친구와 함께 놀 때, 데이트할 때, 혼자 놀 때, 술 모임할 때 타입별로 방문하기 좋은 맛집 4곳을 소개한다. 점점 날이 풀려 봄을 맞이하고 있는 이 시점에 주말 종로 나들이는 어떨까?


1. 열두달
종로의 옛 느낌과 세련된 현대의 느낌이 가미된 익선동. 종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익선동은 작은 골목 곳곳에 색다른 볼거리와 맛집이 넘쳐난다. 다소 사람이 많은 게 단점이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 데이트 중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열두달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옥의 고즈넉한 느낌과 다이닝펍의 세련된 느낌을 접목시킨 식당으로 이색적인 풍경에 들어갈 때부터 눈이 번쩍 뜨이게 되는 곳이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로제&크림 파스타, 봉골레 등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기본 파스타 메뉴와 피자, 리조또, 통삼겹구이 등 곁들임 메뉴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하기 좋다.

주소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6

메뉴 연근 크림 스파게티 16,000원 / 포크밸리 26,000원

열두달 더 보기 >

2. 멘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친구와 함께 정처 없이 걷기 좋은 광화문 일대! 기분 좋은 산책을 마친 후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방문하기 좋은 일본 가정식 맛집, 멘쯔를 소개한다. 멘쯔는 '1인분씩 제공되는 밥그릇'을 뜻하며, 이름처럼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는 구성이 특징이다. 7-8개 내외의 테이블로 운영되는 소규모 식당이기 때문에 다소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자. 깔끔하고 예쁜 식당 외부는 포토존으로 핫한 곳이기도 하니 대기 시간이 지루하다면, 서로 인증샷을 찍어주며 지루함을 달래보자.

멘쯔에서는 스키야키정식부터 명란크림우동, 돈가스, 규동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7,000원부터 맛볼 수 있으며,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일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27

메뉴 돈코츠라멘 9,000원 / 명란크림우동 9,500원

멘쯔 더 보기 >

3. 겐로쿠우동
수많은 학원이 즐비하고 있는 종로에서 점심시간을 든든하게 채울 식당을 찾거나 혼자만의 나들이로 종로에 놀러 왔을 때, 혼밥하기 좋은 겐로쿠우동! 특히나,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고 깊은 국물이 땡길 때나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우동 맛집이다.

이곳은 일본 규슈 지방의 지도리 우동이 대표 메뉴인 일식당이며 닭, 소고기, 유부 토핑으로 구성된 이국적인 우동을 맛볼 수 있다. 구운 파 향이 진하게 올라오는 깊은 국물 맛이 우동의 맛을 더 배가시키며, 입안에서 찰진 식감을 내는 쫄깃한 면이 매력 포인트다. 1인 1메뉴 주문 시 곱배기, 세곱배기, 면 사리를 무료로 제공해주니 더욱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72-2

메뉴 지도리우동 7,000원 / 니꾸우동 7,000원

겐로쿠우동 더 보기 >

4. 육회자매집
종로5가 광장시장 내 육회 골목의 원조로 소문난 육회자매집! 워낙 사람이 많아 1호점부터 3호점까지 운영 중인 이곳은 맛있는 육회에 술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곳이다. 1970년대에 오픈해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육회만을 고집해온 곳으로, 더욱 신선하고 퀄리티 좋은 육회를 맛볼 수 있다.

노른자를 쓱쓱 비벼 먹는 육회부터 낙지 탕탕이와 함께 쫄깃함을 더한 육탕이가 이곳의 대표 메뉴! 식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육회 덮밥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사람에게도 제격인 곳이다. 고소하고 쫄깃함이 매력적인 육회의 진면모를 맛보고 싶다면, 많은 단골을 보유하고 있는 진짜 맛집 육회자매집에 꼭 들러보자.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200-4

메뉴 육회 15,000원 / 육탕이 28,000원 / 육회덮밥 7,000원

육회자매집 더 보기 >

Editor. 김애리


출처: 다이닝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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