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로 아는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

조회수 2019. 3. 3. 22: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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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차별화의 법칙
Q. 성욕, 수면욕, 명예욕, 안전욕, 안정욕, 권력욕, 공포, 영웅심의 공통점은?


답은 본능이다.


인간의 본능은 곧 제어할 수 없는 인간의 독특한 심리로 이어진다.  아무리 이성의 명령에 따라 살아가려고 노력해도 

심리와 본능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자연히 이러한 심리와 본능은 소비로 직결된다.

라고 말한 이들이 있다.  대한민국 No.1 마케팅 전문 팟캐스트를 6년째 운영중인 마케터 네 명. 그들은 현업에서 실제로 보고 들으며 배운 경험을 토대로 인간의 본능과 심리를 활용한 마케팅 차별화 법칙을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내놨다.


마케터 이거나 마케터가 될 당신에게  차별적 힘을 심어줄 인간의 세 가지 심리 먼저 탐욕, 공포, 호기심부터 알아보자.


#1. 탐욕을 지속하게 하라

일반적으로 우리는 탐욕이란 말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해왔다. 억제하고 절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교육받으며 자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탐욕을 다르게 보면 생존에 필요한 기초적인 욕구

쾌락을 추구하는 유흥 심리  타인과 비교해 좀 더 우월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경쟁심 편안한 삶을 위한 안락 등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기업 활동, 특히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마케팅 분야에서  탐욕이 중요한 이유는 ‘탐욕의 지속성’에 있다. 무인양품의 아이템으로 방을 꾸미기 시작하면 다른 무인양품 아이템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좁은 집에서 불편함 없이 살던 사람도 한 번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면 다시 좁은 집으로는 절대 돌아가지 못한다.

이처럼 인간은 탐욕을 지속하고자 한다.  더 좋아 보이는 것, 더 자극적인 것, 더 편안한 것을 찾게 되는 것. 이것이 지속적인 소비를 부른다.

#2. 먹는 것만 생각해도 쉽게 알 수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은 사람이 그 한 번의 경험으로 과연 만족할 수 있을까?


이제 갓 돌 지난 딸아이가 자꾸 몸을 긁습니다.
감기도 자주 걸리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음식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유기농으로 먹이려고요.
패션에 무지하고 관심도 없어요.
튀지 않고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유니클로를 사 입어요.

이 같은 소비심리에 근간은 ’공포’다. 인간의 소비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 해본 적 있는가. 한 번 나빠진 건강은 회복이 어렵다. 소중한 내 아이에게 내 무지나 실수로 인해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말 못하는 우리 고양이가 내 안일한 치료와 대처로 인해 끙끙 앓을 수도 있다.

이 같은 혹시 모를 위험과 불안감에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게 바로 공포라는 심리다. 특히 공포는 부정적인 심리가 아니다. 인류는 공포의 원인을 밝혀내고 제대로 된 대처법을 개발하면서 발전해 왔고 그로 인해 생활 수준은 높아지고 인간의 수명은 길어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대기업 제품, 프랜차이즈를 안심하고 사용하는 이유 역시  ‘믿을 수 없는’이라는 공포 심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내가 담당하는 제품에 지금 당장 적용해보자.  공포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면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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