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건물관리도 스마트하게~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
통합관제란, 전국에 위치한 다수의 건물을 ICT기술을 통하여 군(群)단위로 빌딩을 통합 관리하는 첨단화된 빌딩관리를 의미합니다.
KT그룹의 부동산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에서는 KT의 첨단 기술과 KT에스테이트의 시설관리 노하우를 접목한 빌딩운영관리 플랫폼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은 사람(인력) 중심의 시설관리시장을 ICT를 기반으로 한 보다 스마트한 빌딩관리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이로써 전력, 조명, 소방, 승강기, 기계설비 등 기존 사람에 의해 수작업 위주로 이뤄지던 빌딩관리가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분석과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반적인 인력 중심의 시설관리의 경우 휴먼에러로 인한 사고 발생이 빈번한데다 에너지 데이터의 전산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고, 시설관리회사가 변경되면 운영방식이 리셋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담당 분야에 한정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어 전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고요.
그러나 스마트 통제관제 기반의 시설관리는 통합관제센터에서 센서를 통해 분석하고 알고리즘을 파악해 원격제어를 하기 때문에 실시간 네트워킹 대응체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는데요.
이중화 서버운영으로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운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연하게 서버확장이 가능해 통합관제를 다양한 빌딩으로 무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방형 플랫폼이기 때문에 타서비스(플랫폼)와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실제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은 kt estate 종합 자산관리시스템인 ONE시스템과, KT의 에너지플랫폼인 GiGA Energy Manager 등과 플랫폼 연동이 되어 있어 FMS, 에너지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을 적용했을 때 안전, 에너지, 인력 부분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시설관리는 사람이 인지하고 프로세스가 복잡해 사고 확대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통합관제 플랫폼을 통한 시설관리는 센서를 통해 비상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를 가능하게 해 안전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격제어와 실시간 대응을 통해 에너지 비용이 초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에너지 커미셔닝(에너지사용량 절감을 위한 분석 및 설비작동)을 통한 에너지 절감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력운용 역시 시설업무최적화, 인력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은 아바타FM, 위치기반 GIS, 3D viewer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네트워킹이 가능합니다.
예컨데 아바타FM은 비상상황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웨어러블(Wearable) 기기 등을 이용해 비전문가에게 센터 전문가가 대처방안을 제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실시간 위치기반 GIS 서비스를 통해 사고발생 현장과 가까운 순회팀에 긴급 출동을 지시해 주고요.
3D Viewer는 알람 발생 위치를 자동으로 관제센터 대시보드에 팝업하여 3차원 도면으로 정확한 사고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특화서비스를 통해 원격에서도 현장의 빌딩을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처럼 I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빌딩운영서비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국내의 다양한 빌딩관리업체에서도 이러한 운영관리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기반의 정량화된 분석과 알고리즘으로 빌딩관리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는 스마트 통합관제 플랫폼.
빌딩관리 시장에도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ICT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스마트 빌딩 구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