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가 매각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회수 2019. 4. 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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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운영진 "우리가 인수한 것"
출처: ©일간베스트 캡처

극우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가 성인물 사이트에 매각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월 2일 일베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일베의 운영진이 교체되고 사무실 주소가 변경됐다며, 이 사무실 주소가 ‘놀자tv’라는 성인 사이트의 사무실 주소와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두 사이트 모두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건물로 주소가 같다. 이 때문에 일베가 놀자tv에 매각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일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놀자TV,,, 해명합니다…’라는 내용의 동영상에서 유튜브 진행자는 “놀자TV와의 협업이 아닌 놀자TV에서 활동하는 탑BJ 중 한 분과 방송을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베 운영자의 답변은 이와 다르다. 운영자는 “놀자tv와 일간베스트는 하나다. 다만, 일베가 놀자tv를 인수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놀자tv를 인수한 배경에 대해서는 “일베를 양지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놀자tv가 도박 사이트이자 성인물 사이트라는 점에서, 이러한 공지는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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