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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얼마나 방대해질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소소한 일상부터 일거수일투족이 세계 각국의 사이트에 수없이 오르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게 만든다. 

특히 이들은 ‘연예인의 연예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외 스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스타들이 방탄소년단의 팬을 자처했을지 한번 알아보자.

염정아

섬세한 감정으로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염정아는 지난 4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 ‘배우What수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염정아는 자신의 애창곡이라 밝힌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열창했다. 마이크를 잡은 염정아는 어색해하는 것도 잠시, 익숙한 후렴구가 나오자 곧장 박자를 타고 노래를 즐기며 안무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염정아는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간접적으로 인증했다.

김소영

여럿 방송을 통해 ‘방탄덕후’로 이미 많이 알려진 전 아나운서 김소영. 그녀는 “아이돌 중 방탄소년단을 가장 좋아한다. 이들의 콘서트에도 간 적 있다”라고 스스로 팬임을 증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의 남편 오상진은 자신의 SNS에 “화면으로 들어가실 듯”이라며 김소영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김소영은 현재 아이를 임신 중이며, 아이의 태몽에도 방탄소년단이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소영은 임신 사실을 알기 전, SNS를 통해 꿈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꿈 내용에 따르면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과 식당에 갔다가 신발 한쪽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속상해하던 찰나 그의 앞에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방탄소년단 정국이 나타났고, 정국이 자신의 신발 한 켤레를 선물했다고. 김소영은 고마운 마음에 신발을 바로 신어버렸다고 한다.

실제로 신발을 얻는 꿈은 태몽으로, 앞으로 태어날 아기는 장차 사업체나 사회적인 지위를 얻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소영 진짜 성덕이다”, “정국이 보고 임신한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안현모

현재 남편 라이머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통역사 안현모도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공개한 바 있다.

과거 ‘1 대 100’에 출연한 안현모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했었는데, 두 번 모두 방탄소년단이 나왔다. 통역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입덕 비슷하게 한 셈이 됐다”라면서, “그만 봐도 되는데 계속 영상을 보게 되더라”라며 방탄소년단에게 입덕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너무 어려운 질문이고 어느 한 친구만 꼽을 수 없다”라며 일곱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민상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도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들은 40년 전통 돼지곱창전골 맛집을 찾았고, 벽지 대신 신문지를 붙여 놓은 인테리어를 보며 추억 소환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유민상은 신문지 위에 적힌 낙서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았고, ‘방탄 사랑해’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이에 유민상은 반가운 기색을 보이며 엄지 손으로 ‘따봉’을 발사하더니 “방탄, 나도 사랑해”라고 ‘삼촌팬’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우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배우 서우도 방탄소년단 팬임을 자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서우는 “공백기에 방탄소년단의 덕질을 하느라 바빴다”라며, “매일 밤새도록 방탄소년단 영상을 찾아본다. ‘해투3’ 출연료로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가야 한다”라고 귀여운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부상 때문에  

눈물흘린 스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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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 고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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