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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싶다면, 드레이크를 피해라

조회수 2019. 4. 19. 18: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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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를 강타하고 있는 '드레이크의 저주'

캐나다 출신의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 (Drake)


수많은 힙합 명곡을 만들어내며

'힙합의 왕'으로 등극,

1,000억원대 자산까지 만든

성공한 뮤지션입니다.


그.런.데

최근 그가 유럽 축구계에서

'저주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왜!??


아구에로를 만난 드레이크


이후 맨시티는 챔스 8강 1차전에서

토트넘에 패하고,

아구에로는 페널티킥까지 실축했습니다-


런던에서

오바메양(아스널)을 만난

드레이크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인 에버턴전에서

아스널은 0-1로 무릎을 꿇었죠.


잉글랜드 유망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와 만난 드레이크


이후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0-5로 대패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ㄷㄷ


쿠르자와(PSG)와 만난 드레이크,

이후 PSG는 릴에 1-5로 패하며

조기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사진 찍기만 하면 패배,

이 정도면 진짜 패배 토템 ㅇㅈ


이렇듯 사례가 많아지자,

각 구단들도

'드레이크의 저주'에

신경쓰기 시작했습니다-



맨유 스페인어 계정에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드레이크 사진을 올리며

챔스 8강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실제 드레이크를 만난 게 아니라

효과가 없었나 봅니다.


로마 공식 트위터는 아예

공지를 띄워버렸습니다-


"모든 로마 선수들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드레이크와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유럽 순회 공연으로

한동안 계속 여러 구단을

방문하며 얼굴을 내비칠 드레이크


그 '저주'의 다음 희생양은 어딜까요?

아니면 혹시, 이 저주가 깨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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