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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좀 다르게 꾸밀 수 없을까

조회수 2019. 5. 13. 1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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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좀 다르게 꾸밀 수는 없을까?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곳곳에 많은 아파트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특정 면적을 떠올리면 방의 개수, 거실, 주방 등의 배치와 가구의 위치가 머리 속에 쉽게 떠올려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안에서도 새로운 것이 도입되는 등 변화도 생깁니다. 사회가 변하고 사람과 생각도 변하고 기술도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 그리고 이에 대한 정보들은 다양한 채널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데요.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리빙트렌드를 리얼캐스트가 정리 했습니다

AI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스마트한 주거 생활 실현하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하 AI)는 우리 일상에 매우 깊숙하게 들어와 있습니다. 이제는 음성 명령을 통해서 각종 정보(일정, 날씨 등)는 물론이고 가전기기들이 작동을 합니다.


이러한 AI기술들이 주택에 적용되면서 주택도 스마트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급되고 있는 아파트들은 간단하고 보편적인 기술부터 첨단 AI기술 도입까지 차별화하는 모습입니다.


건설사들은 자체 개발을 하거나 KT나 SKT, 구글, 삼성전자, LG전자 등 여러 업체 등과의 제휴 등을 통해 자사 브랜드 아파트를 첨단화 하고 있습니다.

개인에 최적화된 가구 디자인 확대

사회적으로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공간을 채우는 것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세대원이 여럿이 있을 때에는 여럿이 생활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가전 등이 자리를 잡았다면 이제는 1,2인가구의 취향과 개성에 맞춘 가구와 디자인 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넓은 공간이 아닌 작은 공간에도 효용성이 있는 모듈러 가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듈러는 작은 것 큰 것까지 인체에 맞게 다양한 사이즈, 효율적인 비율로 제작되는 가구인데요. 어느 공간에서나 형태를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공간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가정에서는 부부와 자녀에 맞춘 가구들로 생활, 업무, 학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피로하지 않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비혼 인구 늘면서 홈루덴스, 공동체 생활의 공유공간 특화

비혼인구, 1인가구 등이 늘면서 집에서 취미나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홈루덴스족도 늘고 있습니다.


홈루덴스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인간)에서 나온 말로 홈루덴스족들은 자신의 개성과 놀고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을 꾸미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공유숙박, 쉐어하우스 등은 개인공간 이외에 공유공간도 차별화되고 있는데요.


공유주방, 도서실, 운동시설, 카페, 라운지 등 공유공간을 효율적로 배치하는 일들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공간의 재구성 등 리빙 트렌드를 알 방법은 없을 까?

사실 가구의 모양, 배치 그리고 인테리어 등의 정보는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을 통해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최근 분양하는 곳의 모델하우스를 통해 간접 체험도 가능합니다.


2014년 경기도 광명에 첫 문을 연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 매장에서는 간접 체험을 하기 적합합니다. 최근에는 건설사의 모델하우스에 이케아의 제품을 전시해 꾸며 놓는 곳도 등장했습니다.


대림산업은 이케아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부산에 위치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모델하우스에 이케아의 가구 및 소품들로 공간을 꾸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곳 모델하우스에서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의 아파트 평면과 함께 이케아의 홈퍼니싱 아이디어까지 볼 수 있어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또는 살고자 하는 아파트 실내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영감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이외에 삼성물산의 경우 서울 문정동과 운니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서 첨단기술, 리빙 인테리어, 트렌드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쇼룸, VR 등을 통한 체험기회 확대

최근에는 모델하우스가 거대한 갤러리, 쇼룸처럼 꾸며진 곳도 등장했습니다.


대림산업이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아파트 분양을 위해 건립한 e편한세상의 주택전시관에는 이케아의 쇼룸을 연상케 하는 현관, 세탁실, 주방, 거실 등의 공간별 체험존이 마련되어 구조·설계·시스템 등의 상품 포인트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체험존을 감상한 후 유니트를 마주하게 되면서 새로운 주거 공간에 대한 감흥도 한층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VR을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단지 및 세대 내부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관련 행사 등 트렌드 파악하며 감각 익히는 것이 도움

매년 봄이면 가구, 인테리어 등 디자인 동향을 살필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열리곤 합니다.


해외에서는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페어’가 있고 국내에서는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가 있습니다.


행사장을 직접 찾기도 하지만 행사 이후로는 언론이나 관련 전문지, 개인 SNS등을 통해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인구, 소비, 철학 등 다양한 요인들의 변화는 리빙 트렌드에 영향을 끼칩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무조건 이들 트렌드를 따라 꾸미기 보다는 자신의 개성도 접목된 꾸미기가 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감각을 익혀야 할 텐데요. 앞서 소개된 다양한 정보 창구를 이용해 개성 있는 공간을 꾸며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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