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든든하게 한 끼 채우는 제주도 서귀포 맛집

조회수 2019. 6. 27. 15: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국내 여름휴가지로 손꼽히는 제주도는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뜨거운 여름, 맑고 깨끗한 바다에 몸을 담그고 해수욕을 즐기거나, 이열치열! 한라산에 등반하거나! 어떤 이유라도 먹거리 천국 제주도에 간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방이다. 수많은 음식 중 누구나 먹고 오게 되는 해산물과 흑돼지는 삼시 세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사실...! 제주 서귀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기 & 해산물 맛집 3곳을 소개한다.

1. 용이식당
제육볶음과 비슷해 보이지만 제주도만의 특별함을 가진 돼지 두루치기는 꼭 먹고 와야 할 메뉴 중 하나! 서귀포에 위치한 용이 식당은 1인분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제주 전통 두루치기로 승부를 보는 곳이다. 두루치기는 고기를 굽다가 각종 반찬(무채, 콩나물, 마늘, 파채, 김치)을 넣고 함께 볶아 먹는 형식의 음식인데, 양념에서 매콤한 맛이 올라오면서 각종 야채의 아삭한 맛과 고기의 쫄깃한 식감이 잘 어우러져 매력적인 맛을 내는 음식이다. 고기와 야채를 어느 정도 건져먹은 후에 먹는 볶음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셀프로 공깃밥을 가져다가 직접 비벼 먹는 재미가 있고, 공깃밥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저렴한 금액으로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298-8

메뉴 두루치기 7,000원

용이식당 더 보기 >

2. 어부랑누이랑
서귀포 법환포구 앞에 위치해 멋진 바다 전경을 볼 수 있는 어부랑누이랑은 흑오겹살과 회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돈해스페셜은 흑오겹+참돔/우럭+전복뚝배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다. 각 메뉴는 따로 주문도 가능하지만 회와 흑돼지를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어부랑누이랑에 들러 돈해스페셜을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돈해스페셜의 특징은 쫄깃하고 신선한 회와 육즙이 가득한 오겹살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이나 소스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 데다가 얼큰하고 푸짐한 전복뚝배기까지 알차게 나오기 때문에 든든한 정식 요리를 먹는 느낌도 든다. 육해공 중 육.해 두 가지가 푸짐하게 차려진 한 상을 뚝딱 비우고 나면, 푸짐한 양에 비해 금액대도 적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161-13

메뉴 돈해스페셜 A(흑오겹+참돔/우럭+전복뚝배기) 65,000원 ~

어부랑누이랑 더 보기 >

3. 흑돼지제주정
서귀포 표선 해수욕장 근처에서 맛있고 푸짐한 흑돼지 해물모듬 세트를 맛볼 수 있는 흑돼지제주정! 이곳은 다른 곳과는 달리 흑돼지를 원적외선 불판에 구워 먹기 때문에 냄새와 연기를 최소화 시킨 게 특징이다. 빨갛게 달궈진 불판 위에 질 좋은 제주산 흑돼지를 구워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살코기와 비계 비율이 적당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은 껍데기가 적당히 붙어 있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3인 이상 세트 메뉴를 주문 시 세트에 포함된 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는데, 매콤하고 칼칼한 양념이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갈치에 골고루 베여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밥 한 공기 뚝딱 헤치울 수 있는 매콤한 갈치조림은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으며, 흑돼지를 먹다 보면 조금씩 올라오는 느끼한 맛을 눌러내주어 완벽한 조화를 선사한다. 표선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몸을 따끈하게 녹일 수 있는 흑돼지와 갈치조림으로 피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주소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41

메뉴 흑돼지 + 해물 set 70,000원 ~ 130,000원

흑돼지제주정 더 보기 >

Editor. 김애리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