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팬을 본 스타가 차에 내려 한 파격행동
매번 파격적인 선행과 미담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던 키아누 리브스가 이번에도 깜짝 놀랄 돌발 팬서비스를 선보여 또다시 훈훈한 미담을 남기게 되었다.
22일 온라인 매체 몬트리올 가젯트는 한 트위터 유저가 제보한 내용과 사진을 토대로 키아누 리브스가 행한 미담을 기사화했다.
<엑설런트 어드벤처 3> 촬영을 위해 루이지애나주를 방문 중인 키아누 리브스는 촬영장 근처의 한 가정집을 지나가다가 집 마당에 "You’re breathtaking (당신은 너무 멋져’)" 이라고 쓰여진 대형 카드를 발견하게 된다.
"You’re breathtaking"은 얼마 전 열린 세계적인 게임축제 'E3'에서 게스트로 초대된 키아누 리브스가 한 팬으로부터 듣게 된 구호로 키아누 리브스가 바로 그 팬에게 같은 말로 답해 큰 화제를 불러왔다.
사실 이 문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집 주인인 한 여성 팬이 키아누 리브스가 촬영을 위해 자신의 집을 지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E3'에서 화제가 된 문구를 카드로 써 키아누 리브스를 응원한 것이었다. 이를 눈치챈 키아누 리브스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집 안에 있는 여성 팬과 그의 두 아들과 급 팬미팅을 갖게 되었고, 대형 카드에 곧바로 사인을 해주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이 여성 팬의 아들이자 트위터 유저인 SJ 헌트가 트위터를 통해 제보함으로써 SNS상에 큰 화제를 불러오게 되었다. 평소 키아누 리브스의 팬이었던 엄마는 큰 감동을 받게되었고, 두 아들도 그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최근 개봉한 <존 윅 3:파라벨룸>의 흥행 성공으로 속편 출연을 확정 짓게 되었고,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 덕분에 신인 시절 출연한 코미디 어드벤처 영화 <엑설런트 어드벤처> 시리즈의 제작이 30년 만에 진행되었고, 현재 함께 주연을 맡은 알렉스 윈터와 재회해 3편의 촬영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진=트위터 캡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22일 조쉬 호로비츠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킬빌 3>에 대한 구상을 직접 언급했다.
타란티노 감독은 <킬빌 3>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며, 지난주에 우마 서먼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마 서먼과 3편과 관련한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만약 내가 만든 영화들중에 추가 속편을 찍게 된다면 그 작품은 당연히 <킬빌 3>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차기작이 될 수 있는 <스타트렉> 영화 연출 이후 영화계 은퇴를 언급했던 그였기에, <킬 빌 3>에 대한 논의가 그의 은퇴 시기를 연기시켜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IMDB
마블 관련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MCU 코스믹은 22일 기사로 <스파이더맨 3>가 마블 페이즈 4에 추가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샌디에고 코믹콘 행사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CEO 케빈 파이기는 총 10편의 작품(영화 5편, 드라마 시리즈 5편)이 페이즈 4에 포함될 것이라 언급했는데, 공식 행사가 끝나고 진행한 MTV와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11개의 작품들을 발표하려 했다고 말했다.
MCU 코스믹은 케빈 파이기의 말을 인용하며 <스파이더맨 3>가 원래 발표하려 할 작품이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현재 2편인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개봉 시기를 고려해 3편의 개봉 시기는 2021년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누적 수익이 10억 달러 돌파가 임박한 상황이기에 3편의 제작은 유력해 보인다.
마블이 이날 행사서 <스파이더맨 3>을 발표하지 못한 이유는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소유가 소니에게 있어 마블의 이름으로 발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세한 개봉 시기는 소니와의 협의를 통해 차후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암전>이 2차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2차 예고편은 개봉 전 진행된 모니터 시사에서 만점을 받은 서예지의 열연부터 호흡곤란을 유도하는 극강의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2차 예고편은 극중 ‘미정’(서예지)과 ‘재현’(진선규)의 전사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과거 공포영화에 구원받은 두 사람, 신인 감독 ‘미정’은 최고의 공포영화를 만들기 위해, 10년 전 ‘암전’의 감독 ‘재현’은 ‘미정’을 막기 위해 서로를 맞닥뜨리게 된다.
영화 ‘암전’에 대한 진실을 감추려고만 하는 ‘재현’과 어떻게든 진실을 목격하려고 하는 ‘미정’의 목숨을 건 대립이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공포를 선사한다.
두 사람의 관계와 더불어 끊임없이 그들을 괴롭히는 미지의 존재, ‘순미’에 대한 궁금증까지 고조시키며 과연 ‘미정’이 ‘암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공포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공포보다 무서운 욕망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암전>의 메인 포스터에는 죽음을 부르는 영화 ‘암전’을 목격하고 공포에 질려 극장을 뛰쳐나가는 사람들 사이, ‘미정’과 ‘재현’이 그 중심에 앉아있어 눈길을 끈다.
다른 관객들 모두가 견딜 수 없는 공포에 도망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발이 얼어붙은 것처럼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이는 처음 경험하는 공포에 두려워하면서도, 그보다 강한 ‘공포를 향한 욕망’이 두 사람을 사로잡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극장에 불이 꺼지는 순간, 공포는 바로 등 뒤에 있다”는 카피와 함께 공포의 실체, ‘순미’의 섬뜩한 비주얼까지 공개하면서 영화의 스토리를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다.
<암전>은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줄거리-
8년째 공포영화를 준비하던 신인 감독 ‘미정’은 어느 날 후배로부터 지나친 잔혹함으로 인해 상영이 금지된 영화에 대해 듣는다. 실체를 추적하던 중 만난 그 영화의 감독 ‘재현’은 "그 영화는 잊어, 죽음보다 끔찍한 인생 살기 싫으면"이라고 경고하지만 ‘미정’은 그의 경고를 무시한 채 더욱 더 그 영화에 집착한다. 이후, 이유를 알 수 없이 벌어지는 기괴하고 끔찍한 일들. 극장에 불이 꺼지는 순간, 공포는 바로 등 뒤에 있다.
사진=TCO㈜더콘텐츠온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