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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절친을 작품에서 만나면 벌어지는 일

조회수 2019. 8. 3.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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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 연기자들..

류혜영-고경표

출처: SBS <영웅호걸>
출처: tvN <응답하라 1988>

2016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 중 나란히 상대역으로 캐스팅된 실제 절친이 있었다는데…! 이는 바로 류혜영-고경표. 류혜영과 고경표는 건국대학교 영화과 선후배로 학창 시절 ‘쌍둥이’라는 말을 매일 들을 정도로 합이 잘 맞았던 절친이라고.


또한 <응답하라 1988>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고경표와 류혜영이 서로 상대역인 줄 모르고 만나는 상황이 펼쳐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 속 고경표가 상대역이 류혜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라면서 “난리 나는구나”라고 말하자 류혜영은 “나 할 줄 몰랐지”라며 웃음을 터뜨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유아인

출처: 정유미 인스타그램
출처: 영화 <깡철이>

유아인과 정유미는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3년 영화 <깡철이>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이 영화에서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한다. 특히 <깡철이> 제작 보고회에서 유아인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정유미는 아직도 좋아하는 여자”라며 “과거 이상형이었다”라고 답변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고 지인들의 파티에 함께 참여하는 등 사적인 만남뿐만 아니라 공식 석상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김현주-소지섭

출처: SBS <유리구두>
출처: TV조선 <별별톡쇼>

소문난 연예계 절친에서 오히려 사이가 멀어진 배우들이 있다는데...! 이는 바로 김현주와 소지섭이다. 김현주와 소지섭은 1998년 MBC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며 동갑내기 친구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02년 SBS <유리구두>에서 주연으로 재회하며 더욱 두터운 친분을 쌓아 나가 김현주가 소지섭 누나의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막역했다고.


하지만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며 사이가 서먹해졌다고 한다. 이에 김현주는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몇 년 전 열애설로 소지섭과 소원해졌다. 연락해달라”라고 말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손예진-현빈

출처: 손예진 인스타그램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두 사람은 미국에서 함께 목격되며 동반 여행설에 휩싸였고, 이는 열애설로 이어졌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열애설이 한 번 더 불거졌다.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했던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사랑의 불시착>(가제)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에 빠지게 되는 특급 장교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이다.

동갑이라고 말하면
안 믿는다는 절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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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설인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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