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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빨간 여름

조회수 2019. 8. 10.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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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에서 따라해 볼 만한 메이크업 시안을 찾는다면 주목하길. 별다른 스킬 없이도 통통 튀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치트키'가 있다. 바로 #레드블러셔.
샹테카이 아쿠아 블러시 레드 진저 8.5g 6만4천원.

여름에, 그것도 볼에, 레드라니? 너무 더워 보이지 않을까 망설여질지도 모른다. 물론, 두 볼 가득히 빨갛게 물들인 레드는 더워서 올라온 ‘홍조’처럼 보이거나, 숙취가 남은 ‘술톤’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잘 바른 레드 블러셔 하나는 최소 5살은 어려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에디터는 휴가지에서 뜨거운 날씨 탓에 파데 프리를 하는 일이 잦은데, 이 때 이용하는 조력자 중 하나다. 다소 초췌해 보일 수 있는 얼굴에 단번에 생기를 넣어줄 수 있기 때문.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바로 텍스처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오히려 피부를 텁텁해 보이게 할 수 있는 파우더 타입 블러셔보단, 젤리처럼 촉촉한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이용해 엷게 물들여주자. 햇빛에 반사돼 반짝이는 블러셔가 하이라이터 역할을 해 줄 거다.

투쿨포스쿨 체크 워터 플립 블러쉬 로즈 쥬시 8ml 1만2천원.
3CE 멀티 팟 팔레트 고잉 스테디 9g 3만5천원.

휴가지에서 ‘인생 샷’ 건질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을 소개하자면 제니 쇼의 모델처럼 얼굴의 C존을 따라 눈두덩까지 넓게 펴 발라보라는 것. 별다른 스킬 없이도 자몽처럼 상큼한 과즙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넙대대한 광대를 커버해주는 효과는 덤! 다만 여러 컬러가 더해지면 메이크업이 자칫 과해질 수 있는 탓에 립 컬러는 투명하게 연출해 차분하게 마무리해야 하는데, 누디한 피치톤의 컬러로 입술을 물들인 뒤, 반짝이는 글로스를 덧발라주면 끝. 마지막으로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환한 미소는 필수!

비바이바닐라치어 그라데이션 치크 옐로우 로즈 9.2g 1만5천원.
네이밍 플레이풀 크림 블러셔 NASTY 3.4g 1만5천원.

얼굴에 노란 기가 가득한 ‘파워 웜톤’이라면 청명한 레드의 매력이 반감될 수도 있다. 이럴 땐 엘레시 쇼의 모델처럼 샛노란 옐로 컬러를 이용해 레이어링하는 것도 방법. 광대부터 앞 볼까지 정직하게 레이어링 해줘도 좋지만, 좀 더 특별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먼저 레드 블러셔를 광대부터 콧잔등까지 W자로 넓게 펴바른 뒤, 옐로 블러셔를 조금씩 덧발라줄 것. 이렇게 해주면 멀리서 보면 오렌지 블러셔를 한 듯, 가까이서 보면 레드와 옐로의 오묘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여기에 페이크 주근깨까지 그려주면 빈티지한 느낌도 살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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