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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오일?" 각질 부자들이 꼭 해야 할 이 세안법의 정체

조회수 2019. 8. 19.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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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여러분들은 아침에 어떻게 세안하시나요? 아침에도 클렌징 폼으로 구석구석 닦는 분들도 계시지만 피부의 탄력성을 위해 물로만 가볍게 세안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특히 건성 피부이신 분들은 물 세안법을 더욱 사랑하는데요. 물 세안법이 과연 좋을까요? 함께 보러 가시죠!

아침에 거품을 낸 세안은 다소 부담이 될 때가 있습니다. 피부의 수분을 쏙 빼앗아 탄력성이 저하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녁에도 물 세안을 하시나요? 보통 저녁에는 이중 세안까지 하며 꼼꼼히 하는데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피부를 덮고 있던 메이크업과 미세먼지를 깔끔하게 없애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자면서 생기는 피부 먼지들은 생각하지 못하죠. 자기 전 토너부터 크림까지 기초화장품을 바르고 잠자리에 들게 되는데요. 이때 베개, 침대, 옷과 접촉하면서 피부에 먼지가 고스란히 붙게 됩니다. 밖에서 돌아다닐 때의 미세먼지와 똑같은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도 깨끗하게 세안을 해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영양크림을 바르고 잠이 들면 끈적끈적 해진 피부에는 먼지가 더욱 잘 붙습니다. 평균 8~10시간 동안 쌓인 노폐물은 물로는 절대 씻어낼 수가 없죠. 이것이 각질과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자서 피부가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NO! 

이럴 때 클렌징 오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메이크업을 지울 때 하는 방법과는 달라요. 물에 적신 손에 오일을 2펌프 정도 떨어뜨려 피부를 마사지하고 헹궈주세요. 간편하면서도 땅김 없는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지성은 건성 피부보다 유분이 훨씬 많기 때문에 아침에 물 세안은 더욱 피해 주세요. 꼼꼼한 세안은 필수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도한 세안이나 스크럽을 이용한 세안은 비추입니다. 오히려 피부의 PH 지수를 알칼리화 해서 기름이 과도하게 분출될 수 있어요. 

따라서 흔히 알고 있는 약산성 클렌징 폼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입자가 작은 거품을 내서 피부 속까지 깔끔하게 씻어내는 게 중요합니다. 지성일 경우 오일 타입은 유분으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밀크 타입의 클렌저를 선택해주세요.

울긋불긋 달아오르는 민감성 피부는 더운 여름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데요. 피부 장벽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장벽이 무너진다는 것은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수분 함량이 높은 젤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해주세요. 

깨끗하게 세안을 한다고 거칠게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무조건 부드럽게 롤링! 피부가 민감하다면 성분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향료 등이 들어간 화장품은 피해 주세요.

보통 뜨거운 물로 모공을 열고 찬물로 모공을 닫아주는데요. 찬물로 하는 세안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클렌징 폼 거품이 찬물과 닿으면 굳어지는 성질이 있어 모공 속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 이것은 피부 노화로 이어지죠. 따라서 거품을 헹굴 때는 꼭 미지근한 물로 해주세요!

지금까지 습관처럼 굳어져 있던 세안법이 잘못된 방법이라니 놀라셨죠? 피부가 까칠해졌다면 세안법 문제가 아닐까요? 행동 하나만 바꾸면 피부의 미래까지 바꿀 수 있으니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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