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미경 "조국, 권열 서열 1위.. 질려서 못 보겠다"

조회수 2019. 09. 03.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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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도 인정을 못 하겠다."
출처: ©연합뉴스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9월 2일 예정됐던 청문회 일정이 변경되자 이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권력 서열 1위가 지금 조국 씨 아닌가”, “앞으로 피의자가 될 사람”이라는 식으로 맹비난을 쏟아냈다. 조 후보자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지금 구속될 사람을 두고 온 나라가 무슨 일인가”라고 말했다.


3일 정 최고위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먼저, “기자회견을 보지 않았다. 사람을 질리게 만들어서”라고 밝힌 정 최고위원은 “이 사람(조 후보자)은 후보자가 아니다.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들인데 가족을 증인 신청하고 가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가”라며 “수사대상자를 청문회에 올린다는 건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가 압수 수색 대상자가 된 순간부터 이미 법무부 장관 후보 자격을 잃었다는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생각을 해봐라. 지금 권력 서열 1위가 조국 씨 아닌가”라며 “저는 (후보자라는 호칭 대신) 조국 씨라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조국 후보자에 대해 “앞으로 피의자가 될 사람, 최소한 구속될 사람을 후보자로 내세우는 건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앵커가 “(혐의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하지 말라”고 얘기하자 “내 얘기가 확정적인 건 아니다. 하지만 조국 씨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아닐 때 ‘어떤 얼빠진 기자들이 중대 범죄 피의자의 범행 부인과 일방적 항변을 공손히 받아 적고 보호하는지 봐야 되겠다’고 말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연합뉴스

이날 정 최고위원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가족 증인을 모두 양보할 테니 오늘 의결해 법대로 청문회를 열자”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화살을 날렸다. 그는 “자유한국당 원내 전략이 어떻게 가는진 잘 모르겠지만 실패했다는 생각밖엔 안 든다”고 비판했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2일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조 후보자는 아예 청문회 대상이 안 되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피의자가 되면 최소한 구속일 텐데 이런 사람을 청문회에 세우면 국민들에게 모독감을 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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