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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려고 간 것 같은 아이돌

조회수 2019. 9. 13.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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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박설이

중국으로 도망갔다며, 비둘기처럼 날아갔다며, 한때 '둘기'로 불렸던 아이돌이 있다. 

옛날에 엑소였던,

루한, 크리스, 그리고 타오.

출처: 뉴스에이드 DB

엑소(엑소M)로 데뷔했으나 소속사에 소송을 내고 본국인 중국으로 돌아간 셋. 12인조→9인조 됨.

스케줄이 정말 많았고 자유롭지 못했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음악도 자유롭게 하지 못했고요.

자유를 찾아 떠난 3인의 행보, 그야말로 화려하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연기도 하고(칸 레드카펫도 밟아보고),

하고 싶은 음악 솔로로 마음대로 하고,

출처: '달려라 형제' 공식 웨이보

잘 나가는 예능 고정도 꿰차고,

옷도 입고 싶은대로 입고...하고 싶던 거 다 하는 중이다.

와....축하해....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자유로움 하나,


연애, 더럽, 사랑, L.O.V.E

출처: 뉴스에이드 DB

아이돌로 산다는 것, 사랑도 마음대로 못하는 그런 삶.

하지만 이 엑소에서 나간 3인은, 마치 연애를 하려고 한국을 떠난 것처럼, 거침이 없다고 한다.

출처: 관효동 웨이보

우선 공개 열애 중인 남자, '대륙의 기적'으로 불리던 엑소M의 센터 루한(과 여자친구). 6살 연하의 중국 국민 첫사랑 관효동과 만나고 있다.

놀라운 것은, 걸린 게 아니라 직접 공개했다는 점.

패.기.인.정.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어요. 난 바보가 아닌데, 충동적으로 공개해버렸죠.
내게는 일종의 책임이었어요. 사람들을 속이는 것, 귀찮아지는 것, 늘 도망다니는 것도 싫었고요.

루한을 오래 따라다닌 비밀결혼+사생아 루머도 극복하고 무려 2년을 넘게, 혼인신고 소문이 돌 정도로 잘 만나고 있다.

출처: 타오 웨이보

그리고 지난 8월, 엑소M의 전 막내 타오가 열애설에 휘말렸는데...

그 상대 여성은 무려 한.국.인.

그래...아직도 한국에 愛情이 있구나...

같이 쇼핑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여주고, 손도 잡고, 누가 봐도 연인인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물론 상대 여성의 SNS도 탈탈 털리고 말았다. 네티즌 수사대는 김씨 성을 가진 이 여성이 타오의 콘서트에도 가고, 커플템도 적지 않다는 것을 포착해냈다.

타오 측이 한 대응은 겨우


"들은 바가 없다."

출처: 크리스 웨이보

사실 가장 화려하고 다양하게 염문을 뿌려온 인물은 바로 이 멤버, 크리스(현 우이판).

2016년에는 비연예인 여성과 나눈 메신저 내용과 침대 사진이 공개됐다. 그리고 크리스가 여러 여성에게 동시에 대시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사태는 점입가경에 빠졌었다. 아이돌로서는 치명적 스캔들이었다.

출처: 쉬징레이 웨이보

뿐만 아니다. 출연작 감독이자 배우인 쉬징레이(16살 연상)와도 핑크빛 소문을 뿌렸었다.

그외 자잘한 염문들을 거친 크리스, 최근 꽤 제대로된 열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진우정위 웨이보

청순+청초 비주얼의 여대생(겸 배우 지망생)과 말이다. 베이징영화학원 재학 8살 어린 진우정위.

함께 차를 타고 크리스의 집 주차장에서 내려 손깍지를 끼고 같이 집으로 들어갔다!

(얼레리 꼴레리~사귄대요~)

증거가 확실해서일까. 크리스는 부인 대신 침묵. 앞선 여러 열애설들에서 "날조다"라며 펄쩍 뛰었던 것과 대조되는 반응.

이건 진짜 사랑인 걸까..?

출처: 중국 웨이보
한국에서 계속 아이돌 생활을 했다면 보기 힘들었을 무수한 핑크빛 이야기들, 하드코어한 스캔들의 연속이라니... 

 
중국에서 내 오빠의 자유를 응원하려면 멘탈이 만리장성이어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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