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띄우는 리츠, 투자할만 할까

조회수 2019. 10. 09.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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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라는 회사가 상장을 합니다. 롯데리츠라는 주식을 사고 팔게 된다는 얘기죠. 롯데는 많이 알려진 기업이지만, 리츠라는 단어는 생소할 수 있는데요. 요즘 리츠가 재테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도 띄워주고 있습니다. 리츠가 뭔지 살펴볼까요?


출처: 셔터스톡

■ 리츠?

· 리츠(REITs)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다시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다.

· 리츠는 공모리츠와 사모리츠로 나뉜다. 공모형은 투자자를 특정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으는 형태다. 주식 시장 상장 등의 방식이다. 사모형은 투자자를 49명 이내로 한정적으로 모은다.

· 일반 투자자가 사모리츠에 접근하긴 쉽지 않다. 반면 공모형 상장 리츠는 일반 주식 투자하듯 투자하면 된다. 공모형 상장 리츠에 투자한다는 공모형 상장 리츠 회사의 주식을 산다는 뜻이다.


■ 어떤 회사가 있나, 주가 흐름은?

* 7월1일 → 10월7일 종가 및 이 기간 수익률

· 에이리츠 6110 → 6520 6.7%

· 케이탑리츠 920 → 907 -1.4%

· 모두투어리츠 2995 → 2915 -2.7%

· 이리츠코크렙 6130 → 6830 11.4%

· 신한알파리츠 6820 → 7990 17.2%


■ 장점

· 정부가 공모 리츠나 공모리츠펀드 투자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일반 주식 배당금에 대한 배당세율은 14%다. 공모 리츠에 대해서는 9%를 적용키로 했다.

· 금융소득을 모두 더해 2000만원이 넘으면 누진세를 매긴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라고 한다. 정부는 공모 리츠, 공모 리츠 펀드 배당금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빼기로 했다. 예컨대 다른 금융소득으로 1900만원이 있다고 하자. 일반 주식 배당금 200만원을 추가로 받으면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기게 돼 누진세를 내야 하지만, 공모리츠에서 배당금 200만원을 추가로 받아도 누진세를 물지 않는다.

·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투자할 수 있다.

· 배당을 준다. 부동산투자와 배당주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셈이다.(배당주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아래 연관 기사 참조)


■ 주의할 점

주식에서 수익을 얻으려면 주가가 오를만한 좋은 회사를 골라야 한다. 리츠 투자도 마찬가지다. 좋은 부동산투자 회사를 고르는 게 관건이다. 리츠 주가 흐름이 괜찮다고 무턱대고 가입하는 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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