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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작은 사람을 위한 제닉스 '미니' 마우스

조회수 2019. 10. 18. 16: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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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도 성능은 그대로!

좋은 제품을 발견했는데,

막상 원하는 사이즈가 없으면

아쉬움이 들기 마련이죠.

마우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막상 좋은 제품을 추천 받아 구매했는데,


자신의 손보다 크면

불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죠.

장비에 민감한

게이머라면 더욱 와닿는 부분!


제닉스도 이 점을 감안하고,

이번에 3번째 ‘타이탄 G’ 마우스를

선보였습니다.

그 주인공,

바로 지난 10월 10일 막 출시된

‘타이탄 G 미니’입니다.


작아도 성능은 그대로!

`타이탄 G 미니’

이름 그대로

기존 제닉스 간판 게이밍 마우스,

'타이탄 G'의 소형 모델입니다.

기존 제품 사이즈가

길이가 120mm였던 것에 반해,

이번 제품은 116mm 정도죠.

아울러, 높이와 폭 역시

1~2mm 정도 차이를 보입니다.


비록 크기가 줄었어도,

성능은 기존 ‘타이탄 G’와 동일합니다.

게이밍에 최적화된

PMW 3389 센서를 기반으로,

최대 16,000 DPI까지 지원하죠.


아울러, 버튼감과 내구성으로

유명한 '옴론 스위치'

탑재하고 있습니다.

보통 소형 모델이면 가격이 저렴해지고,

다운그레이드가 따라붙기 마련인데요.


이번 제품은 크기만 작을 뿐,

성능은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죠.

비록 가격이 본래 제품보다

2,000원 가량 비싸지만,

기존 제품 가성비가 상당한 편이고
쉘을 다시 만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건 아닙니다.


다양한 취향에 대한 응답

그렇다면, 직접 사용해봤을 때
체감되는 차이가 얼마나 될까요?

우선, 체험해본 바로는
이번 제품의 크기 차이가
엄청난 변화를 보여주진 않습니다.

분명 신제품이지만,

실제로 그 성능은 '타이탄 G'

그대로였습니다.


기본적인 그립감은 훌륭했고,

게임을 할 때도 클릭, 연타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LED도 여전히 살아있고요.

하지만, 그 크기 차이

체감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평소에는 ‘팜 그립’

많이 애용하는 편인데요.

이번 제품은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핑거 그립’이나 ‘클로 그립’

적합해 보였죠.

실제로 이런 마우스 잡는 방법에 따라

선호하는 크기도 달라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타이탄 G 미니'는 순수하게

다른 사이즈를 원한 게이머들의

바램에 대한 응답이 아닐까요?!

아담한 손 사이즈를 가진 이들을 위한 거죠!


앞서 말한대로,

보통 ‘미니’라고 하면

염가형이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저 크기가 작은 모델을

내는 경우는 정말 이례적이죠.

하지만, 게이밍 기어에서는

사용자의 가진 까다로운 식견이

곧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4mm의 차이가
슈퍼플레이를 만들어낸다면!

기꺼이 써 볼 만한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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