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악플러가 줄어서 놀랐다'는 유승준 근황
조회수 2019. 11. 25. 21:01 수정
법원의 재확인으로 입국 가능성이 높아진 그의 유튜브
법원이 유승준의 비자발급을 거부한 처분이 위법하다는 내용을 재확인했습니다.
그 사이 유승준은 중국에서 배우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주로 악역을 맡을 때가 많지만, 액션배우로서의 입지가 제법 탄탄한 편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성공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입국하고 싶다는 의지를 꺾은적은 없었지요.
어찌되었든 뜨거운 국내 여론과는 상관없이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유승준은 요즘 부쩍 SNS 채널에서 국내 팬들과의 소통에 열심인데요.
중국내 활동이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최근에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개설한지는 9개월정도 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운영한지는 몇주 안되었습니다. 주로 운동과 관련한 영상들이 제법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승준은 “요즘 악플러들이 줄어서 놀랐다”라는 소회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악플도 관심이니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식의 게시물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어요.
또한,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 자막을 붙여 ‘악플러’에 대한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얼마전엔 JTBC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해, “당연히 잘못했다. 괘씸죄는 인정하지만, 그게 범법은 아니지 않나”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었지요.
사실, 법원의 이번 판결로 유승준이 바로 입국이 가능하다거나 국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외교부가 대법원에 재상고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죠.
입국이 허용된다고해도 성공적인 연예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겠지요.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