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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청룡 드레스'로 돌아보는 한국영화사 (1부)

조회수 2022. 7. 9. 11: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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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가 한국 영화의 역사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 스포츠조선

모두가 예견했듯이 ‘기생충’의 다관왕으로 빛났던 40회 청룡영화상. 올해도 다양한 화제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청룡영화상하면 청룡의 여신 ‘김혜수’를 빼 놓을 수 없죠?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1998년 한 해를 빼고는 언제나 그녀가 청룡영화상 사회를 맡았었는데요. 그녀의 화려한 드레스와 함께 한국영화사의 주요 사건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14회 청룡영화상(!993). 첫 사회를 맡은 김혜수가 ‘첫사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습니다. 거장 임권택의 ‘서편제’가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해였지요.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16회 청룡영화상(1995). 2년간 함꼐했던 이덕화 대신 배우 박중훈이 함께합니다. 김혜수는 한층 안정적인 진행을 뽑냈고, 영화 ‘닥터봉’으로 다시 한 번 여우주연상을 받습니다.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19회 청룡영화상(1998). 품격있으면서도 파격적인 노출이 많은 화제를 낳았죠. ‘8월의 크리스마스’가 작품상을 ‘강원도의 힘’이 감독상을 받으며, 한층 넓어진 한국영화의 스펙트럼을 자랑합니다.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20회 청룡영화제(1999). 감독상에 빛나는 강제규가 ‘쉬리’로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증명합니다. 이명세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영화 ‘인정사정 볼 것없다’가 작품상을 차지합니다.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21회 청룡영화상 (2000). ‘공동경비구역 JSA(작품상, 감독상)’, ‘박하사탕(남우주연상)’, ‘반칙왕’, ‘해피엔드’ 등 명작들이 쏟아졌던 해입니다. 그녀는 청룡영화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자리잡습니다.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23회 청룡영화상(2002). 칸 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임권택의 ‘취화선’이 작품상과 감독상을 휩쓸었습니다. 스튜디오 시대의 할리우드 배우를 연상시키는 김혜수의 고전미가 어느때보다 빛났습니다.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24회 청룡영화상(2003). 이번엔 박찬욱의 ‘올드보이’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의 존재감을 과시한 해입니다. 김혜수는 센스있는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지요.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2부에선 '드레스'가 아니라 '바지'를 입고 등장했었지요. 대배우의 당당함이랄까요?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25회 청룡영화상(2004). ‘실미도(작품상, 감독상)’와 ‘태극기 휘날리며(남우주연상)’가 나란히 천만을 넘기며, 한국영화산업은 엄청난 성장을 경험합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의 김혜수였습니다.

26회 청룡영화상(2005). 시스루 드레스에 골드 디테일이 기막힌 조화를 이룹니다. 황정민(남우주연상)의 “저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거ㅍ거든요” 라는 전설적인 수상소감으로 기억되는 해입니다.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27회 청룡영화상(2006). 세상에 ‘타짜’가 벌써 13년전 영화네요. 우리들의 '정마담' 언니가 다시 한번 여우주연상을 받습니다. ‘괴물(봉준호)’가 작품상을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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