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많이 먹을수록 OO위험 높다

조회수 2019. 12. 20. 0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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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이 이렇게 위험하다.

라면, 베이컨, 냉동피자와 같은 가공식품은 자꾸만 입맛이 당기는 음식이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들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이상 신호를 보내기 마련. 최근 연구에서도 이같은 점이 밝혀졌다.


출처: 123RF

파리13대학과 브라질 상파울로 대학의 공동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선 가공식품 섭취량과 당뇨병 발병률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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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만 5천명에 이르는 프랑스 성인의 섭취 음식과 당뇨병 발병률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조사대상의 평균 연령은 약 43세로 이들은 24시간 음식 일기를 기록했다. 


연구 초기에는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했으나, 6년 후 821건의 당뇨병 환자가 발생했으며, 추적 조사 결과, 초 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 소비가 많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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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가공식품은 광범위한 산업화 처리로 가공돼 포장한 음식을 말한다. 방부제, 인공향료, 식품첨가물, 감미료, 착색제 등이 많이 들어있고, 설탕과 지방 함량은 많지만 영양소는 부족하다. 이러한 종류의 초 가공식품은 지금까지 심장질환,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비만, 암 등 다양한 건강문제와 연관돼 있다고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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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라면, 치킨 너겟, 콜라 사이다 등의 청량음료, 사탕, 마가린, 페이스트리, 시리얼, 에너지바, 인스턴트 소스, 조리된 채소 등이 있다. 이러한 가공식품이 현대인의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5~60%에 이른다.


출처: 123RF

연구팀은 초 가공식품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은 15%씩 높아졌으며, 초 가공식품 섭취량이 100g 증가할 때마다 당뇨병 위험은 5% 높아졌다. 또 초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흡연자에 비만인 경우가 많았고, 채소와 과일 섭취량은 적고, 붉은 가공육 섭취량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JAMA Internal Medicine 저널에 발표됐다.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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