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에서 요가 강사로 전직한 그녀가 말하는 건강한 삶!

조회수 2020. 01. 08. 11: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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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보라씨 사진제공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요가강사 안보라입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회원들을 높여드리겠다는 의미로 하향이라는 이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아메리카요가에서 요가 강사로 수업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요가 강사가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졸업 후 LMS 콘텐츠 회사에 입사해 소프트웨어 개발팀에서 프로그래밍을 했습니다. 그리고 음원사이트 멜*으로 이직하여 근무하다가 요가 강사가 되었습니다.

출처: 안보라씨 사진제공

직업으로서 요가 강사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건강을 위해 처음 선택한 운동은 웨이트였어요.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몸도 변하고 체력도 좋아지는 걸로 시작해서 몸뿐만 아니라 삶도 건강해지고 삶 속에 관계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걸 느끼다 보니 운동을 통해 내가 느낀 것들을 다른 사람들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꿈? 같은 게 어느 순간부터 마음속에 자리한 것 같아요. 그런데도 또래에 비해 좋은 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걸 쉽게 포기할 수는 없어서 꽤 오랜 시간을 고민했고, 고민하는 과정 중에 요가를 하게 된 거죠! "요가라면 괜찮겠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가라면 괜찮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그리곤 바로 속전속결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요가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려달라.


요가는 많은 분이 스트레칭 정도로 알고 계시는데, 요가는 종류에 따라 근력운동으로도 유산소운동으로도 자세교정을 목적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큰 장점은 편안함인 것 같아요. 스튜디오 안에 몇 명이 있든 호흡에 집중하는 순간 나와 내가 수련하는 매트밖에 보이지 않아요. 동작은 있지만, 그 날의 내 몸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호흡으로 다스릴 수 있다는 편안함이 오늘도 수련할 수 있는 이유가 되어준답니다~!

출처: 안보라씨 사진제공

요가 강사로서 생활하면서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는 언제인가?


같은 요가를 하더라도 회원분들이 가지고 있는 목표는 달라요. 충분히 회원과 소통하며 니즈를 파악하고 그것을 수업을 통해 만족시켜드렸을 때 가장 보람 있는 것 같아요. 강사로서 힘들 때는 아직까지는 없었던 것 같아 감사하네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


매일 수련을 하며 깊은 호흡을 하므로 스트레스가 잘 쌓이지는 않지만, 외부에서 큰 요인이 있어서 화가 폭발하면 헬스장에 가서 하체 운동을 해요. 중량을 늘리며 한계에서 이 악물고 해냈을 때의 쾌감이 모든 걸 잊게 만드는 것 같아요.

출처: 안보라씨 사진제공

본인이 가장 즐겨하는 요가 동작 한 가지를 이야기해달라.


저는 후굴 동작을 즐겨하는데요. 그 중 우르드바 다누라사나를 즐겨합니다. 우르드바(위를 향한)다누라(활)자세는 어깨와 가슴을 열어주어 폐활량이 증가하고 혈액순환에 좋아요. 또한 척추를 완전히 뻗도록 몸을 사용하기 때문에 허리의 유연성 및 척추 강화에도 탁월하답니다.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요가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저는 평상시에 자주 걸어요. 2~3 정거장 거리는 걷는 게 생활화되었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웨이트를 하면서 원하는 부위에 큰 근육을 붙이기도 하고 더 잔근육으로 가르기도 해요. 운태기라고 하죠~ 웨이트에 권태기가 올 때면 등산, 볼링, 댄스 등 종류를 바꿔가며 관리하고 있어요!

출처: 안보라씨 사진제공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식단 관리라고 하기엔 부끄럽긴 한데... 저는 종류나 양보다는 시간에 제한을 두는 편이에요. 워낙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식단을 타이트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서 잠들기 4시간 전부터만 물, 아메리카노, 차 종류 외외는 먹지 않는 것만으로 유지되더라구요. 아침, 점심, 저녁에 중간 중간 간식까지도 챙겨 먹지만, 칼로리가 과하게 높은 건 하루 끼니 중 한 번으로 제한하려고 노력하고, 두 번 이상 높은 칼로리, 많은 양을 먹었다면 다음 날 덜 먹어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저만 아는 기준선에서 오버됐다 싶으면 다음 날 하루는 아침을 금식 한다든지 혹은 조금 더 클린하게 가서 다시 기준선으로 맞춰 놓는 편이에요.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음... 조화로운 삶이 건강한 삶인 것 같아요.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들을 조화롭게 맞춰가는 것. 어느 한 곳으로도 치우치지 않게 내려놓아야 할 것은 마땅히 내려놓고 가치를 따라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삶이 건강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삶의 목적과 가치가 분명해야 하고 그것을 이뤄가는 나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야겠죠? 타인에 의해 쉽게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내가 기반이 될 때 비로소 건강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삶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안보라씨 사진제공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만족해요. 지금 하는 요가강사라는 직업이 돈 때문에 선택한 건 아니기 때문에 매 수업 시간마다 부족하지만 나를 통해 좋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회원들을 대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만족하며 가고 있어요. 앞으로는... 구체적으로 떠오르는 게 없네요... 음... 제가 걸어가는 길이 어느 방향일지, 어떤 모양일지는 알 수 없지만 언제나 한결같이 내가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새해에는 다짐만 하지 마시고 행동하시길 응원할게요! 요가, 웨이트, 필라테스, 등산, 수영 등등 어떤 운동이든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걸 선택하셔서 꼭 시작하시길 바랄게요. 보통 자신이 하는 분야가 최고라고 하지만, 전 즐겁게 할 수 있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자기에게 맞는 최고의 운동은 다들 다르겠죠? 제 주변에 1년 회원권 등록하고 출석을 하지 않는 기부천사들이 참 많은데...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은 다르겠죠? 2020년엔 새로운 마음으로 화이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uscleandfitness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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