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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야 턱시도야? 빌리 포터, 이번엔 깃털 드레스룩!

조회수 2020. 1. 8.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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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겸 가수 빌리 포터가 제77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턱시도 깃털 드레스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제77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미국 배우 겸 가수 빌리 포터가 지난 5일(현지시간) 턱시도 깃털 드레스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14야드(약 12.8미터) 길이의 흰색 깃털 장식이 눈에 띄는 이번 의상은 제작에 3개월 동안 465시간이 소요됐으며, 200만 달러 상당의 40캐럿짜리 티파니 다이아몬드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상에 달린 하얀 깃털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4000여 개가 사용됐다.
TV 드라마 '포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빌리 포터는 이날 지미 추의 신발, 티파니앤코 보석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포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빌리 포터의 의상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보도했다. 

빌리 포터는 "세상은 완전히 변했다"며 "새로운 10년의 (공식 석상) 첫 등장인 만큼, 평화와 희망,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흰색을 입기로했다"고 말했다.
↑사진 = 여배우 신시아 에리보와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빌리 포터
전통적으로 여배우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반짝이는 액세서리로 치장하고, 남자 배우들은 무채색의 턱시도와 나비 넥타이가 암묵적인 오랜 규정으로 자리잡아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어워즈 시즌에서 남자는 턱시도, 여자는 드레스라는 고정관념이 깨지며 남자 스타들은 따분한 턱시도를 벗어 던지고, 여자 들은 드레스 대신 슈트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진 = 2019 오스카 어워즈에서 벨벳 턱시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빌리 포터
빌리 포터는 지난해 2019 토니 어워즈에서도 레드 턱시도 드레스룩을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지난해 2019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크리스찬 시리아노가 만든 블랙 벨벳 턱시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레드 카펫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사진 = 2019 토니 어워즈에서 레드 턱시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빌리 포터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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