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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을 즐기는 아빠가 꼭 챙기는 아이, 부모님 해외여행 준비물은?

조회수 2020. 1. 15. 13: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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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바쁜 삶을 지내다보면 가족끼리 여행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행의 목적지를 정하는 것부터 각자의 일정까지 맞추고 나면 여행사 예약 또는 티켓, 숙소 예약까지 겨우겨우 완료하게 됩니다.


힘들게 예약을 하고 나면 기다리는 순서.. 바로 짐을 챙겨야 되겠죠?


개인 물품은 어렵지 않으나 함께 떠나는 부모님, 또는 아이를 위한 짐을 센스 있게 챙겨야하기도 합니다.


가족마다 다르긴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아빠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해봤습니다.


가족여행을 자주 가는 아빠가 꼭 챙기는 아이, 부모님 여행물품!


아이와 여행할때는?

물품은 아니지만 비행하기 위한 체력

출처: ⓒ Pixabay

가족여행에서 아이를 두고 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가야한다면 비행을 위한 체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아이들을 잘 케어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말을 잘 듣고 차분한 아이들도 비행기라는 낯선 환경에서는 조금 불편해하거나 칭얼거릴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 함께 놀아주거나 아이를 잘 달랠 수 있도록 체력적인 비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가족의 여행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승객들의 여행도 소중한만큼 아이를 최대한 케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쉼을 갖고 출발해주세요.

기내반입 유모차 체크하기!

출처: ⓒ Pixabay

여행에서도 유모차는 필요합니다. 당장 공항에서부터 대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와의 이동뿐만 아니라 대기를 위해서라도 유모차는 필수입니다. 그렇지만 비행기에 갖고 탈 수 있을까? 궁금하시다면 결론은 기내반입 유모차도 있다는 사실!

출처: ⓒ Pixabay

여행을 위해선 커다란 유모차 대신에 기내반입이 가능한 유모차를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기내반입이 가능한 경우에는 별도의 수화물이 아닌 탑승 게이트까지 유모차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출처: ⓒ 트래블클립

유모차는 부피가 크다고 느낄 수 있지만 유모차에서 아이를 재울수도 있고 아이짐을 유모차에 넣고 다니면 의외로 별도의 아이용 가방이 필요없어져서 더욱 서로에게 편한 여행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명승지와 관광지는 아이의 관심 대상이 아니다보니 쉽게 흥미를 잃는경우가 많고 동남아 경우는 날씨가 더워 아이가 조금만 걸어도 쉽게 탈진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편하게 쉴수 있는 유모차는 의자가 되기도 하고 잠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유아가 아니더라도 7세까지는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시는게 여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거리 챙기자!

출처: ⓒ Pixabay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잘 준비한다면 함께 비행하는 동안 도움이 됩니다. 물론 조용히 잠을 잘 수 있다면 최고겠지만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많이 힘들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거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Pixabay

평소에 좋아하는 책 또는 놀이가 있다면 챙겨서 함께 놀아주면 조금은 편하게 아이를 케어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경우에는 통신 상황이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넣어가는게 좋습니다. 항공사에 따라서 아이들을 위한 색칠놀이, 유아용 헤드셋 등을 제공 또는 대여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사탕 챙기기!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사탕?"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사탕은 기내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짐을 느끼실텐데요. 성인들은 금방 적응하거나 간단히 하품, 호흡 등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방법을 잘 모르거나 이해하기 어려워 불편하기만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사탕을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턱을 움직이고 조금은 더 빠르게 귀 먹먹함에 적응을 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용 상비약

출처: ⓒ Pixabay

해외에서 아이들이 아프다면? 갑자기 새로운 나라의 환경이 낯설거나 반대 계절을 경험하게 된다면 성인도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도 갑자기 아플 수 있는데요. 기본 상비약을 챙기실 수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맞는 전용 상비약이 있다면 꼭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낯선 해외에서 병원이나 의료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대처할 수 있도록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가능하다면 숙소 등에 문의해서 의료시설 관련된 정보를 미리 체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썬크림과 선글라스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우리나라와 다르게 햇빛이 더 쎈 나라들이 있습니다.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위해서라도 아이용 썬크림을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물놀이를 하다가 덧발라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충분한 양을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시력을 위해서라도 보호 기능이 좋은 썬글라스를 챙기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자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아이들이 답답해서 벗을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다면 썬크림과 썬글라스를 챙겨주세요.


부모님과 여행할때는?

복용약 한번 더 체크하기

출처: ⓒ Pixabay

꾸준히 복용중인 약이 있으시다면 여행 직전에 챙겼는지 한번 더 체크하시길 추천합니다. 건강은 안전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더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에서 문제가 있을수 있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병명이나 약의 단어를 영어로 체크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큰 병이 아니더라도 혹시 모를 만약의 상황을 위해서 꼭 체크하시길 추천합니다.

비행용 안대, 마스크 챙겨드리기

출처: ⓒ Cabeau

부모님 나이대 분들에게는 장시간 비행이 피로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기본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편안한 비행을 위해 안대, 마스크 등을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안대의 경우 비행외에도 수면을 취하실 때 더욱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핫팩 챙기기!

출처: ⓒ Amazon

대부분의 해외 호텔들은 히터를 켜지 않습니다. 동남아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더운 곳에서 왜 핫팩을 써야할까 궁금하실텐데요. 우리네 부모님은 평상시 온돌이나 전기장판 또는 온수장판등 에서 주무시기 때문에 온도와 상관없이 해외 호텔이 추우실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부모님이시라면 체질에 따라 더 춥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잠자리 뿐만아니라 특히 에어컨을 자주 트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에도 난방시설이 따로 없기 때문에 냉기에 추위를 느끼시는걸 대비해 긴팔 또는 심한경우 핫팩을 챙겨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즉석식품 챙기기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부모님 세대 중에서는 음식에 적응하기 힘든 경우가 비교적 많습니다. 현지식을 잘 드시더라도 한식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즉석식품들을 챙겨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라면, 즉석밥, 김치, 고추장, 참치캔 등이 있습니다. 특히 '즉석 컵 국' 등은 무게도 가볍고 사용도 간단한데 비해 부모님 만족도가 높습니다. 요즘 관광지에 한국 식품과 한식당이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챙겨가실 수 있다면 보다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Unsplash

가족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하나하나 다 챙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너무 당연해서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 더 확인해보시고 즐거운 가족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

글/ 트래블클립

콘텐츠 관련 문의 : jjurotr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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